여러분들은 신조어를 얼마나 아시나요? 인터넷 세상에서 신조어를 모르면 왕따 당하기 쉽상이죠? 비단 온라인 뿐 아니라 오프라인에서도 왕따 당하게 된답니다. ^^;;
그것보다 일단 무슨말인지 이해를 먼저 해야 되는데 이해하기 어려워서 고생하셨다구요? 지금부터 알뜰이가 해결해 드립니다. ㅎㅎ 알뜰이도 신조어 때문에 고생하다 얼마전 신문을 봤는데 그제서야 이해를 했답니다. ㅋㅋ
얼마전 인기드라마 '시크릿가든'에서 뇌사에서 깨어난 김주원(현빈)은 21세의 정신연령에 머문 탓에 길라임(하지원)이 자신을 부르는 애칭 '김똘추'가 생소해 이렇게 이야기 하는데요~
"설마 똘추가 똘아이 추리닝은 아니지?" ㅋㅋ
아니긴요.. 맞습니다. 똘아이 추리닝.. 비단 김주원 뿐이겠습니까? 요즘 등장하는 줄임말들에 30대 이상 직장인들은 머리가 혼미해지고 이해하는데 오랜 시간이 걸립니다. 하다못해 주위의 눈치를 보고 아는척을 하곤 하는데요. 얼마나 마음고생이 심하셨습니까?
까도남을 모른다면 차도녀가 아니죠!
'까도남'
일명 '까칠하고 도도한 남자'의 줄임말입니다. '시크릿 가든'의 백화점 사장인 김주원에게 네티즌들이 붙여준 별명이라고 하는데요 "이건 사회지도층의 결정이야" "가난하고 소외된 이웃을 위하는 거지" 등의 멘트 덕분에 더 자연스러운 호칭이 됐다고 합니다.
'꼬픈남'
일명 '꼬시고 싶은 남자'를 뜻하는 말입니다. '역전의 여왕'의 구용식(박시후)이 바로 꼬픈남의 원조라고 합니다. 연상의 이혼녀인 황태희(김남주)에게 때로는 장난스럽게 때로는 카리스마 넘치게 구애를 한다는 점에서 구용식은 연상의 여성들이 사귀고 싶은 남자가 됐다고 하죠?
'차도남'
'차가운 도시남자'의 줄임말! '까도남'과 '꼬픈남'보다 먼저 여심을 흔든 것이 바로 '차도남'입니다. 일 외에는 차가워 보이지만, 자신의 여자에게는 한없는 순정파를 칭합니다. 지난해 방영됐던 '개인의 취향'에서 이민호가 대표적인 '차도남'으로 꼽히곤 합니다. 확장용어인 '차도녀'는 '차가운 도시 여자'의 줄임말 인거는 이제 센스~
<소두 종결자 그룹 비스트>
'종결자'
그 분야에 대한 논란을 종결짓는 최고라는 의미인데요. 요즘들어 가장 떠오르는 신조어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여러분들은 어떤 종결자세요? 하나쯤 생각하셔서 어색한 자리에서 사용하면 좋을듯 하네요~(더 어색해 지는건 아닐지 ㅋㅋ)
'베이글녀'
'Baby(아기)-Glamour 女'의 줄임말이며 아기(베이비)와 같은 얼굴과 피부에 육감적(글래머) 몸매를 지닌 여성을 뜻합니다. 이슈가 됐던 연예인들에는 조여정, 박민영 등이 있습니다.
'하의리스'
마치 하의를 입지 않은 듯한 초미니스커트나 팬츠를 뜻하는 말입니다. 요즘 하의리스를 익살맞게 표현한 '하의 실종 패션'도 최근 유행어로 꼽히고 있습니다. 많은 여성 연예인들이 하의리스 종결자로 대두 되고 있습니다.
이런 신조어들은 대부분 네티즌을 통해 만들어지고 확산되어 지는데요. 특정 웹사이트 이용자 등 한정된 네티즌들이 주로 사용하는 제한적인 속성을 가지지만 요즘들어서는 차츰 인기를 얻은 유행어들 중 일부가 언론 매체 등에 노출됨으로써 대중에 널리 알려지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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