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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지 않고 기억해야 할 그날의 이야기, 영화 <연평해전>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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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SMART_IBK 2015.06.29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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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 전부터 많은 이들이 관심을 받아왔던 영화 <연평해전>이 지난 24일 드디어 막을 올렸습니다. 개봉 첫날부터 예매율 1위에 오르며 주목을 받는 가운데, 영화 <연평해전>을 관람하고 왔습니다.



함성과 열기로 가득했던 2002년 6월 29일 


영화 <연평해전>은 2002년 6월,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걸고 싸웠던 용사들과 그들의 동료, 연인, 가족 이야기를 그린 작품입니다. 7년간의 제작기간 끝에 만들어졌으며, 실화였던 제2연평해전을 영화화해 관심을 모았습니다. 


2002년 6월 29일, 그 날은 대한민국과 터키의 월드컵 3, 4위 전이 열리던 날로 기억하시는 분들이 많을 겁니다. 그리고 같은 날 서해 연평도 NLL(북방한계선) 부근에서 연평해전이 일어났습니다. 


북한의 함대가 대한민국 참수리 357호 고속정을 기습 공격하였고, 30분간 치열한 해상전투가 이어졌습니다. 결국, 357호에서는 6명의 전사자와 18명의 부상자를 낳았고, 참수리 357호 고속정은 연평도 앞바다로 침몰하였습니다. 



누군가의 아들이자 남편, 동료였던 그들의 희생정신 


영화 전반부에는 군인이기 전에 누군가의 아들이었으며, 남편이자 동료였던 일상적인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이후에 있을 일들을 생각하면서 보니 평범한 이야기가 안타깝게 다가왔습니다. 


영화에서 가장 인상적인 부분은 나라를 위해서 치열하게 싸웠던 357호 대원들의 모습이었습니다. 전투의 순간에도 흔들림 없이 대원들을 이끈 윤영화 대위를 비롯해 끝까지 손에서 조타기를 놓지 않았던 조타장 한상국 하사, 따뜻한 마음으로 동료들을 아꼈던 의무병 박동혁 상병까지, 357호 대원들은 모두 나라를 위해 물러나지 않고 싸웠습니다. 


특히 긴박한 해전 상황에서도 서로를 의지하며 지키려고 한 그들의 끈끈한 전우애에 저도 모르게 눈물이 흐르더군요...

영화에는 2002년 당시 실제 영상도 등장하는데요, 장례식장에서 제대로 몸을 가누지 못하는 유족들의 모습을 보며 슬픈 공기가 상영관에도 전해지는 기분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결코 당신들을 잊지 않겠습니다"



국민의 힘으로 만들어진 영화 <연평해전>


영화 <연평해전>이 더욱 뜻깊은 이유는 국민들의 힘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입니다. 소셜미디어 등의 매체를 통해 다수의 개인으로부터 자금을 모으는 투자방식인 ‘크라우드 펀딩’으로 후원금을 모았고, 3차례에 걸쳐 45,000명의 개인과 단체가 한 뜻을 모았습니다. 영화의 엔딩 크레딧에서도 크라우드 펀딩으로 성원을 보내준 참여자들의 이름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IBK기업은행도 투자주관사로 참여해 총 제작비 80억원 중 30억원을 투자했습니다. 덕분에 당초 많은 인원이 필요해 엄두를 못 냈던 영결식 장면이나 고(故) 박동혁 병장 투병 과정 당시 병원 모습, 유가족 이야기 등도 감동적으로 그려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전에도 영화 <명량>과 <국제시장>에도 투자한 경험이 있으며, 두 영화 모두 역대 박스오피스 1, 2위에 오른 흥행작품이라 이번 <연평해전>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영화 <연평해전>의 탄탄한 시나리오와 배우들의 빛나는 열연, 국민의 한마음이 더해져 2015년을 뜨겁게 할 것입니다. 

결코 잊어서는 안 되는 그 날의 일, 영화 <연평해전>으로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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