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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으면 힐링되는 서울 산책길 핫스팟 5



요즘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은 따뜻한 봄 날씨입니다. 하지만 멀리 떠나지 못한다면 가까운 서울에서 걷기 여행을 떠나보는 건 어떨까요. 

타박타박 봄 햇살 아래 산책하다 보면 마음까지 따뜻해지는 기분이 들지만, 막상 어디에서 걸어야 할지 잘 떠오르지 않는다면, 마음까지 힐링되는 서울 걷기 좋은 산책길을 참고하세요. 그럼 같이 걸어볼까요?




1. 전망대에서 한눈에 보는 서울, 북서울꿈의숲길



번잡한 도심에도 이렇듯 아기자기한 숲길이 있을까 싶은 곳입니다. 숲길을 따르는 길가에는 온갖 봄꽃이 만발인 ‘북서울 꿈의숲'은 월드컵공원, 올림픽공원, 서울숲에 이어 서울에서 네번째 큰 녹지공원 입니다. 


공원을 둘러싸는 곳은 벚꽃길을, 공원 북쪽 아파트 지역과 인접한 곳에는 단풍숲이 있어 봄, 가을 어느때라도 낭만적인 산책을 할 수 있습니다. 공원 내에 있는 어린이 전용 미술관인 상상톡톡미술관과 복합문화예술공간인 꿈의숲아트센터는 콘서트와 뮤지컬, 연극 등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공간입니다. 


산책로를 따라 자연스럽게 올라오다 보면 동선의 정점에 위치한 전망대에서는 북쪽으로 북한산, 도봉산, 수락산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고 남쪽으로 남산과 한강까지도 조망할 수 있어서 서울 전체를 바라보는 느낌입니다. 


서울시 강북구 월계로 173 (번동 산28-6번지)

- 1호선 월계역, 석계역 / 4호선 미아사거리역 / 6호선 돌곶이역 / 7호선 하계역에서 버스 환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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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숨은 서울 야경 명소, 서리풀공원길



도심 한가운데서 조용히 산책할 수 있는 길이 서초에 있습니다. 고속버스 터미널에서 서울성모병원 방향으로 큰 길 한 번만 건너면 나오는 마로니에길 중간에 있는 나무 계단을 이용해 들어 갈 수 있는 서리풀공원입니다.


서울성모병원에서 지하철 2호선 방배역까지 이어주는 3.25Km의 산책로는 한강에서 우면산까지 연결됩니다. 서래마을과 대법원, 정보사 부지로 둘러싸인 서리풀공원은 도심에서는 보기 힘든 넓은 녹지공간입니다. 


서리풀공원길의 핫플레이스는 서초경찰서 뒤 몽마르뜨공원과 맞은편 서리풀 공원을 이어주는 ‘누에다리’인데요, 맑은 날에는 멀리 북한산, 도봉산까지 조망할 수 있습니다. 특별히 밤에는 2천여개 LED 조명에서 나오는 총천연색 불빛이 환상적입니다. 서래마을에서 식사 후 서리풀공원길에서 야경을 감상하는 데이트 코스로 추천합니다. 


서울특별시 서초구 반포동

- 고속터미널역 하차, 3호선은 7번출구, 7호선은 3번출구로 나와 센트럴육교를 건너면 입구가 나옵니다.




3. N타워 한바퀴, 남산순환 산책길 



남산은 대표적인 서울의 산책코스로, 쾌적한 산책길과 함께 N타워 등 서울의 명소와도 가까운 것이 장점입니다. 봄에는 수선화를 비롯하여 금낭화 등이 피어있고, 작은 정원공간에는 튤립을 심어놓아 아름답습니다. 


남산을 빙 둘러싼 남산순환도로는 남측과 북측 두 가지 길로 나누어집니다. 


남산도서관부터 장충동 국립극장까지 이어진 남측 순환도로는 순환버스 때문에 북측 순환도로보다는 덜 한적합니다. 하지만 전망은 이쪽이 훨씬 빼어나며 약간 경사가 있습니다. 북측 순환도로는 국립극장에서 남산동 케이블카 탑승장까지 이어져 있습니다. 차량 통행이 전혀 없어 조용하고 쾌적하며 경사가 없어서 걷기 편한 길입니다. 


산책은 회현역에서 시작해 남측, 북측 순환도로를 따라 쭉 걸으며 충무로역에서 마치는 코스입니다. 중간에 N타워나 한옥마을, 남산으로 빠질 수 있어 산책과 데이트를 함께 하기 좋습니다.


서울특별시 중구 회현동1가

- 4호선 회현역 1번출구 직진, 우리은행에서 우회전 후 직진하면 산책로 입구가 나옵니다. 




4. 떠오르는 산책길, 서울 안산자락길



서울 서대문구 안산에 조성된 길입니다. 벚꽃, 메타세쿼이아, 아까시나무, 잣나무, 가문비나무 등 숲길이 잘 조성되어 있고 보행 약자도 안산에서 산림욕을 즐기며 편하게 산책할 수 있도록 전국 최초로 ‘순환형 장애물이 없는 숲길’로 만들어진 것이 특징입니다.


인왕산, 북한산, 청와대가 한눈에 들어오는 장관을 즐길 수 있어 하늘 아래 서울을 바라보면 마음까지 상쾌해집니다. 보통은 한성과학고에서 출발하는 코스이지만 독립공원, 서대문구청, 연세대 등 어느 곳에서 들어서도 쉽게 한바퀴 돌 수 있도록 코스가 설계되어 있어서 접근성이 좋습니다. 


물길과 숲길을 한번에 평평하게 부담없이 걷고싶다면 안산자락길을 추천합니다.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봉원동 안산

- 지하철 3호선 독립문역 5번 출입구

- 서대문구청서대문보건소 버스정류장(13-156)

- 지하철 3호선 홍제역 3번 출구 홍제역 버스 정류장(13-125)에서 지선버스 7713, 7738 탑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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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서울의 센트럴파크, 서울숲공원길 



뉴욕에는 센트럴파크가 있다면, 서울에는 서울숲이 있습니다. 서울의 대표 녹지공원 중 하나로 넓은 면적만큼  소나무, 섬잣나무, 계수나무 등 41만 그루의 나무숲이 잘 조성되어 있어서 사계절 걷기 좋은 산책길입니다. 


문화예술공원, 자연생태숲, 자연체험학습원, 습지생태원, 한강수변공원 5개의 테마공원으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그 중 서울숲 광장 왼편에 위치한 거울연못은 수심 약 3cm의 얕은 연못으로 물이 잔잔하게 흐르게 설계하여 서울숲 맞은편에 위치한 응봉산이 거울처럼 비치는 멋진 경관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또한, 숲길을 걸으며 재미있는 체험까지 할 수 있는데요. 사전예약자에 한해 생태숲 꽃사슴방사장에서 꽃사슴 먹이주기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서울특별시 성동구 뚝섬로 273(성수1가1동 685) 

- 지하철 분당선 3번출구 도보로 약5분

- 2호선 뚝섬역 8번출구 도보로 약 15분거리

- 중앙선(1호선)응봉역 2번출구 도보로 약 30분 정도 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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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이런 산책길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 숨겨진 산책길들이 참 많이 있네요. 이번 주말에는 혼자도, 함께여도 걷기 좋은 서울 산책길로 가벼운 차림과 운동화를 신고 나서보세요. 봄날이 다 가기 전에 같이 걸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