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2014 세계 도시 물가 비교, 뉴욕보다 비싼 서울 몇 위일까?

금융정보 톡

by SMART_IBK 2014.04.14 10:56

본문

 

세계 도시 물가 지수를 아시나요? 

세계 도시 물가 지수는 영국 이코노미스트 산하의 경제분석 기관인 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스유닛(EIU)에서 매년 3월 전 세계 131개 도시의 물가를 비교한 지수입니다. 이 지수에는 식품 가격, 수도·전기·가스 등 공공요금, 교통비, 주류, 담배 가격, 학교 등록금 등을 토대로 산출했다고 합니다. 

지난 3월 EIU에서 세계 도시 물가 지수 순위를 발표했습니다. 전 세계 도시 중 물가가 가장 비싼 도시는 어디인지, 아시아에서는 어떤 도시가 순위에 올랐으며, 우리나라 서울의 물가는 몇 위인지 지금부터 알아보겠습니다.^^

 

세계 도시 물가 지수 1위, 싱가포르



세계 도시 물가 지수 1위의 영광은 '13년에 비해 5계단 상승한 싱가포르(130)가 차지했습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바로 높은 물가 상승률(11년 5.2%, 12년 4.6, 13년 2.4%)을 기록하며 기준 도시인 뉴욕 (100, 기준)보다 30% 더 높은 130을 기록했습니다.

그 요인은 값비싼 자동차 유지비에서 나왔습니다. 싱가포르는 자동차 총수를 제한하기 위해 자동차 소유주에게 높은 세금을 부과하여 유지비가 비싸고, 대중교통 요금이 뉴욕의 3배 수준이라고 합니다. 또한, 자원 부족으로 에너지와 물을 이웃 나라에서 공급받기 때문에 전기와 수도요금이 세계에서 3번째로 높습니다.

그다음 순위로는 2위 프랑스 파리(129), 3위 노르웨이의 오슬로(128), 4위는 스위스 취리히(125), 5위는 호주 시드니(120) 순으로 이어졌습니다. 


흥미로운 아시아 물가 지수

 


이번 세계물가지수 조사에서 흥미로운 점은 바로 아시아 물가를 들 수 있는데요. 작년 1위였던 도쿄는 새로운 정책의 변화와 엔화가치가 지난해 달러보다 20% 급락을 보여 시드니 다음인 6위를 차지했습니다. 도쿄의 물가는 내려갔지만, 여전히 도쿄는 물가가 저렴한 도시는 아니라는 점. ^^

다음은 중국 상하이의 물가상승을 눈여겨볼 수 있습니다. 임금 인상, 인플레이션 상승 때문에 상하이(101)는 순위가 9계단이나 뛰어올라 21위를 기록했습니다. 이번 조사에서는 상하이의 물가가 뉴욕의 물가보다 1%가 높다는 수치가 나와 사람들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또한, 중국의 도시들인 선진(32위 96), 다렌(42위, 92), 베이징(47위, 88)이 상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빠르게 성장하는 중국의 경제를 실감할 수 있습니다.

한편, 남아시아 도시들은 세계에서 가장 물가가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인도의 뭄바이가 (131위, 39) 가장 저렴하고, 파키스탄의 카라치와 인도의 뉴델리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동아시아와 남아시아의 물가 지수가 크게 차이나네요.


세계 도시 물가 지수 17위, 서울


 


마지막으로 서울(17위, 108)이 세계 도시 물가 지수 17위에 올랐습니다. 기준점인 뉴욕(26위, 100)과 비교해봤을 때 낮은 수치는 아닌데요, 서울은 식품 가격과 수도·전기·가스 등 공공요금, 교통비, 주류, 담배 가격의 꾸준한 상승으로 뉴욕의 물가보다 8%가 높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여러분들도 실생활 물가가 올랐다고 체감하고 계신가요?

EIU에서 발표한 세계 도시 물가 지수 순위들을 살펴봤는데요. 여행을 갈 때 도시 물가지수를 참고하면 좋겠네요. ^^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