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근로자의 날! 어린이들에겐 어린이날이 있고, 선생님에게는 스승의 날이 있고, 부모님에게는 어버이의 날이 있다면? 근로자에겐 근로자의 날이 있다!
우리나라의 근로자의 날은 일제 치하였던 1923년 5월 1일에 조선노동총연맹에 의해 2000여명의 노동자가 모여 ‘노동시간단축’, ‘임금인상’, ‘실업방지’를 주장하며 행사를 벌이면서 시작 됬다고 해요. 이런 역사적인 사실은 다들 모르고 오로지 우리 회사가 쉬나 안쉬나 그 것만 챙기셨을텐데요.
오늘은 근로자의 날인 만큼 그동안 열심히 일해온 나에게 선물을 해보는게 어떨까요? 그리고 오늘 기은센은 나를 위해 소비하는 행동에 대한 신조어들을 알려드릴게요^^
가심비는 가격대비 마음의 만족을 따지는 소비유형을 말하는 신조어에요. 다소 가격이 비싸거나, 가격대비 품질은 떨어지더라도 심리적 만족을 느낄 수 있다면 구매하는 것을 말하지요. 평소에 비싸서 사지 못하고 있거나 나는 정말 갖고 싶은데 주변에서 쓸떼 없이 그런거 왜 사냐고 했던 물건이 있다면 오늘 나를 위해 선물해보세요.
나심비는 가격대비 성능을 따지는 가성비와 가격대비 심적 만족감을 따지는 가심비를 넘어 나의 만족을 위해 가격에 상관없이 구매하는 심리를 반영한 신조어에요. 나심비의 특징은 불황기에도 자신에게 투자 하고 자신을 위해 소비하는 것이에요. 너무 과도한 지출은 삼가야 하니 무리하게 큰 지출은 꼭 피해주세요.
1코노미는 1인을 뜻하는 ‘1’과 경제를 뜻하는 ‘이코노미’가 합쳐져 만들어진 신조어에요. 요즘 혼밥, 혼술, 혼영 등 혼자 무언갈 하는 것이 예전과 달리 부끄럽거나 어색한 일이 아니게 되었는데요. 혼자 사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혼자 소비하는 문화가 커져서 그런 것 같아요. 이렇게 혼자 소비하는 생활을 즐기는 사람을 1코노미라 하니 저도 1코노미를 즐기고 있는 것 같네요. 여러분은 어떤가요?
포미족은 건강(For health), 싱글(One), 여가(Recreation), 편의(More convenient), 고가(Expensive)의 앞을 따서 만들어진 신조어에요. 나를 위해(For me) 소비하는 사람들을 칭해요. 이들은 자신에게 투자하거나 작은 사치를 즐기는 특징을 가지고 있어요. 나를 위한 작은 사치를 부리며 행복을 느끼고 무조건 절약하는 것 보다 나의 행복을 위해 투자하는 모습이 좋은 것 같아요.
오늘은 기은센과 함께 나를 위한 소비와 관련된 신조어를 살펴보았는데요. 어떠셨나요? 기은센은 많은 분들이 자신을 위해 적당한 소비를 즐기고 있는 것 같아 좋아 보였습니다. 물론 과도한 소비는 피해야겠지만, 고생한 나를 위해 작은 선물을 준다던지, 내가 좋아 하는 커피를 마시기 위해 조금 비싸지만 맛있는 커피 한잔 하는 작은 사치는 일상의 소소한 행복에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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