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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정보 톡

이런게 있었어?! 우리나라 동전의 비밀



너무 익숙해서 쉽게 지나쳐버리는 것들이 있죠. 아마 동전이 그중 하나 아닐까 싶습니다. 물가가 높아지고 카드사용이 많아지다보니 동전 챙겨서 사용할 일이 점점 줄어들고 있습니다. 그런데 무심결에 사용하는 동전 속에 어마어마한(?) 비밀이 있다던데… 나만 몰랐던 동전의 <진실 혹은 거짓>, IBK에서 알려드립니다. 



10원, 진실 혹은 거짓


“10원이 노란 이유는 금이 섞여서이다”


정답 : 거짓


십원은 구리와 아연을 섞어 만드는데요. 아연이 많아질수록 노란빛을 띠게 됩니다. 1970년, 아연보다 비싼 구리 함유량을 줄여 노랗게 된 10원에 황금이 섞였다는 소문이 돌았습니다. 십원에 금이라니… 사실이었으면 좋겠지만 정말 황당한 소문이네요.  




또한, 1983년 돌사자상 그림을 넣었더니 돌사자상을 불상으로 해석하고 특정인(당시 대통령 후보인 노태우 전 대통령)을 대통령에 당선시키기 위해 미리 10원화에 불상을 집어넣었다는 괴이한 소문이 나오기도 하였습니다. 




50원, 진실 혹은 거짓


“오십원에 그려진 벼이삭은 보릿고개 시절을 극복하자는 국민 염원을 담은 그림이다” 


정답 : 거짓



오십 원에 그려져 있는 벼 이삭에 관한 많은 이야기가 있습니다. 한국 전쟁 이후 가난했던 보릿고개 시절을 극복하여 ‘잘 먹고 잘살자’는 의미를 담았다, 단순히 우리나라의 ‘주식’이라는 이야기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자국의 동식물을 그려서 미적인 아름다움을 추구하려는 의도라는 주장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 이유는 전혀 다른 곳에 있었으니.... 국제식량농업기구(FAO)가 10월 16일 ‘세계 식량의 날’을 기념하는 동전 제작을 권장함에 따라 벼 이삭을 넣은 것입니다. 당시 국제식량농업기구가 매우 만족스러워했다고 하네요.





100원, 진실 혹은 거짓


“백원 동전 속 그림은 처음부터 이순신 장군이었다”


정답 : 진실


이순신 장군은 ‘성웅’이라고 불립니다. 성웅은 그야말로 성스러운 영웅이라는 뜻이지요. 그만큼 우리나라 사람들이 사랑하는 장군입니다. 그런데 이순신 장군께서 백원으로 이사를 오셨다는 사실, 모르시는 분 많을 겁니다.


1973년부터 1993년까지 나왔던 오백원 지폐의 앞면에는 이순신 장군과 거북선이, 뒷면에는 현충사가 그려져 있었습니다. 이것이 역사 속에 남은 오백원 지폐의 마지막 모습입니다. 이후 오백원은 1982년부터 우리가 아는 동전 형태로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이순신은 백원 동전에 그려지게 되었습니다. 




500원, 진실 혹은 거짓


“오백원은 동전으로 태어났다”


정답: 거짓



우리나라 최초의 오백원은 1952년에 만들어졌습니다. 이때 오백원은 지폐 형태로 이승만 초대 대통령이 그려져 있었습니다. 이후 이순신 장군으로 그림이 바뀌었지만 1982년, 우리가 아는 동전으로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1985년도 오백원은 존재하지 않는다”


정답 : 진실


아무리 찾아 보아도 1985년, 1986년에 발행된 오백원은 없으실 겁니다. 발행이 아예 중단되었기 때문이죠. 1998년 IMF 외환위기 때 발행된 오백원 또한 외국 귀빈 접대용으로 사용되어 희소성이 높습니다. 혹시 발견하신다면 꼭 보관하세요. 




진실 혹은 거짓으로 알아본 대한민국 동전의 비밀, 재미있게 보셨나요? 

요즘에는 동전의 가치나 사용이 전보다 많이 줄어든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적은 돈부터 아끼고 소중히 사용하는 습관이 재테크 첫걸음이란 점 잊지 마세요. 그럼 한번 지갑 속 서랍 속 동전들을 모아 볼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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