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편: 5,000 Schilling(실링)으로 떠나는 오스트리아 빈 (Wien)의 국립 오페라극장
2편: 5,000 Schilling(실링)으로 떠나는 오스트리아 빈 (Wien)의 커피, 그리고 슈니첼
오스트리아 공화국은 847만명의 인구가 살고 있는 서부 유럽 알프스 산맥에 있는 내륙국입니다. 유럽의 중앙에 위치해 여러 나라의 국경이 맞닿는 곳이죠. 오스트리아는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국가 중 하나로 1인당 GDP가 높고 수도 빈은 매년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선정되었습니다.
오스트리아 지폐(실링)는 2002년 EUR화 통합 통용 되기 전까지 예술과 연관된 인물과 건축물로 도안되어 통화되었습니다. 화폐로 떠나는 세계여행, 오늘은 실링 속으로 여행을 떠나 보겠습니다.
[5,000 Schilling(1988년 발행) 앞면] 모짜르트
[5,000 Schilling(1988년 발행) 뒷면] 빈 국립 오페라극장(Wien staatsoper)
유럽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시, 세계에서 살기 좋은 도시 1위 빈(Wien)
빈은 도나우강 상류에 위치한 오스트리아의 수도입니다. 지정학적으로 8개국(독일, 체코, 슬로바키아, 헝가리, 슬로베니아, 이탈리아, 스위스, 리히텐슈타인) 에 둘러싸여 유럽의 중심부에 위치합니다.
이런 지정학적인 이유로 오스트리아의 수도 빈은 1273년 루돌프 1세를 시작으로 1918년 카를 1세에 이르기까지 무려 645년 동안 유럽의 정치, 문화, 예술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이를 반영이라도 하듯 빈에는 웅장하고 화려하면서도 우아한 건축물과 조각들이 넘치며, 모짜르트, 베토벤, 슈베르트 등 음악의 거장들과 세계적인 예술가들의 향취가 곳곳에서 살아 숨쉬고 있습니다.
슈테판 대성당
유럽의 중세를 관통하고, 르네상스와 근세를 거쳐 근대에 이르기까지 가장 화려한 문화를 꽃피웠던 오스트리아의 흥망성쇠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곳이죠. 그 중 빈은 거리 곳곳마다 이러한 역사와 인물들이 들려주는 ‘이야기’들이 담겨져 있는 오스트리아의 대표적인 도시입니다.
지금은 카페, 백화점, 상점으로 그 모습은 변했지만 ‘모차르트와 베토벤이 피아노 연주를 했던 곳’, ‘비발디가 죽기 전 마지막 1년 동안 살다 숨진 곳’ 등 과거 천재 예술가들의 흔적들을 전해주고 있어 과거와 현대를 오고 가는 시간여행자가 된 기분을 선사합니다.
합스부르크 왕가의 쉔부른 궁전
5,000Scilling 뒷 면에 새겨진 명소 '빈 국립 오페라 극장(Wien staatsoper)'
빈 오페라 국립극장의 화려한 장식들과 벽화
화폐로 떠나는 세계여행 오스트리아 편, 화려한 빈의 모습 잘 감상하셨나요?
다음 시간에는 빈의 특별한 커피, 그리고 슈니첼을 소개 해 드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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