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회사에 근무 중인 팀원이 결혼한다고 청첩장을 주면 그때부터 우리는 축의금을 얼마나 내야 할지 고민하게 됩니다. 다들 한 번쯤 겪어본 일일텐데요. 오늘 함께 경조사비는 어느정도가 적당한지 또 경조사비를 받게 된다면 어떻게 관리하는게 좋을지 알아보아요!
사회생활과 경조사비는 뗄 수 없는 관계이기 때문에 직장인들이 경조사비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하게 되는데요. 동료에게 축하와 위로를 금액으로 환산하여 줄 수 없지만, 자신의 경제적인 상황에 맞춰 마음을 표현하는 것도 등한시 할 수 없죠. 그렇다면 회사에서 경조사가 있을 때 어느 정도의 비용을 내는 것이 적절할까요?
1. 가장 무난한 5만원
서로 친하고 결혼식에 참석한다면 대개 5만원이 적정금액이라고 생각하는데요. 매우 친한 사이일 경우에는 10만원 이상 내거나, 경사일 경우 따로 선물까지 준비하기도 합니다. 그다지 친분이 없어 경조사에 불참하더라도 실망하지 않을 것 같은 관계에서는 3만원도 괜찮습니다. 하지만 장례식 등의 조사는 참석하여 슬픔을 함께 나눠주는 것이 바람직할 것 같아요.
2. 전직장 동료나 퇴직자도 챙기자!
지금 함께 하지 않는 전직장 동료 혹은 퇴직자에게 경조사가 생기더라도 모르는 척하기 힘들텐데요. 특히 같은 팀에서 같이 일했거나 본인의 경조사를 챙겨준 적이 있다면 꼭 축의금 또는 부의금을 챙겨주세요. 이전에 받은 만큼의 비슷한 금액으로 전해주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미리 예상할 수 없는 경조사의 특성상 결혼이 몰리는 봄이나 가을에 경조사 지출이 많아져 생활비에 타격을 줄 수 있는데요 사람마다 다를 수 밖에 없는 경조사비 관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1. 비상금 통장으로 대비하기
적금할 돈과 생활비 등을 제외하고 한달에 적게는 5~10만원 정도부터 적금식으로 자금을 모아두면 갑작스러운 경조사에도 대비할 수 있어요. 나이가 많아질수록 주변에 사람도 많아지고 챙겨야 할 사람들도 늘어나기 때문에 미리미리 준비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2. 경조사비 가계부 작성
나의 경조사를 챙겨준 지인들의 목록과 금액을 가계부 처럼 정리해두세요. 이렇게 문서화 해두면 상대방의 경조사비를 지출할 때 참고가 될 수 있어요. 또 이렇게 정리했을 때 경조사비의 지출 금액이 게산되는데요. 다음 경조사가 발생했을 때 가이드 라인이 되어 생활비에서 갑작스러운 지출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경조사비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이제 앞으로 지인에게 경조사가 생겼을 때 당황하지 않고 경조사비용을 준비할 수 있겠죠? 기은센도 당장 경조사비 가계부부터 정리해야겠어요. 다음에도 생활에서 꼭 필요한 금융이야기로 다시 찾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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