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뜰살뜰 부자 되는 지름길, 잠자고 있는 10원을 깨워라

 

지갑 속에 모이는 동전 10원을 어떻게 사용하고 있나요? 혹시 그것은 돈이 아니라는 생각에 괄시하지는 않았나요? 사용할 곳이 마땅치도 않으면서 지갑만 빵빵하게 한다는 생각에 서랍 한구석에 묵혀두고 있다면 다시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적은 액수지만 알고 보면 가치가 높은 10, 그것에 대한 오해를 풀고 제대로 알아 우리의 생활을 풍요롭게 만들어 보는 것은 어떨까요.

 

옷을 입으니 가볍다

 

동전 10원은 1966년에 생겼습니다. 1983년에는 다보탑을 입체화하고 돌사자 상을 추가하는 도안이 일부 변경됐지만, 크기와 소재가 완전히 바뀐 것은 2006년도로 40 만입니다. 새로운 지폐가 나오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가장 이유는 위조지폐 방지입니다. 전문적인 위조지폐 제조범은 지폐가 발행된 1 안에 위조지폐 제조를 시도한다고 합니다. 유럽연합이 6년마다 유로화를 교체하기로 것도 때문입니다.

 

하지만 동전 10원이 바뀐 이유는 다릅니다. 주화의 액면가보다 제조비용이 비쌌기 때문에 비용을 줄이기 위해서 였습니다. 기존 동전 10원의 경우 액면가는 10우너이지만 구리와 아연과 같은 원자재의 가격이 높아 제조비용이 20 이상이었습니다. 그리하여 세계 최초로 알루미늄에 구리를 씌워서 '구리 씌움 주화' 만들게 거죠. 무게는 1g 정도로 이전 동전 10원의 25% 정도입니다. 무엇보다 제조비용을 기존의 25% 5원으로 절감한 것이 가장 의의입니다. 

 


돌고 돌아야 돈이지

 

일상생활에서 10원은 많이 쓰이는 편이 아닙니다. 과자 봉지를 사도 원인 만큼, 제조비용보다 활용도가 떨어진다는 이유로 "10원을 없애자"라는 주장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동전 10원을 없애지 못하는 이유는 사회 경제에 미칠 영향을 고려했기 때문입니다. 이게 없어지면 유통업계에 영향이 있습니다. 할인점에는 '10'원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입니다. 최저가격보상제(자사 제품이 주변 할인점에 비해 비싸면 차액 혹은 차액의 배를 보상해 주는 제도) 실시하는 할인점 입장에서 10원이라도 경쟁 점포보다 비쌀 경우 몇천 원의 보상비가 나갑니다.

 

따라서 10 단위로 마케팅을 짜기도 합니다. 가격을 매길 조금이라도 싸다는 느낌을 주기 위해 '990', '9,900' 식으로 책정한다. 신용카드를 쓰는 고객이 많아 10월을 거슬러 가는 고객이 줄었다 해도 신세계 이마트 점에서 동전 10원이 평균 70 정도 나간다고 합니다. 동전 10원이 없어지면 유통업체에 가격을 올릴 , 50, 100원씩 올려야 테고, 소비자의 반발도 커질 것입니다. 국내 유통 구조에서 10원의 역할이 절대 작지 않습니다.

 

일상생활에서 쓰임새를 잃어가는 10원이지만 이러한 수요 때문에 계속 찍어낼 수밖에 없습니다. 동전을 만드는 들어가는 비용은 400 원에 달하고 있는데 회수율이 매우 낮다는 문제가 아닐 없습니다. 시중에 풀린 10원은 계속 돌고 도는 아니라 어딘가로 숨어버리는 일이 많은 . 돼지저금통 안에서 수년 잠자기도 하며 탈취제로 냉장고 구석에서 활용되기도 합니다. 동전 10원의 가치가 갈수록 떨어지면서 잠자는 동전은 해마다 늘고 있습니다. 이제 10원을 소중히 다뤄 헛되이 낭비되는 비용을 줄여야 때입니다.

  


동전 10원에 대한 오해

 

별로 쓸모 없게 동전 10원에 새로운 용도가 있다구요? '10원에 들어있는 구리가 신발의 고약한 냄새를 없앤다', ' TV 유해 전자파를 흡수한다', '꽃병의 꽃을 시들지 않게 한다.' 기사가 보도된 바도 있는데 모두 오해입니다. 10원은 단지 돈일 뿐입니다.

 

화학적으로 동전에 들어 있는 구리가 냄새를 없애주는 방취제의 역할을 가능성은 거의 없습니다. 작은 구멍이 많은 숯과 달리 구리 금속의 원자들이 조밀하게 쌓여 있어서 냄새 분자를 붙잡아 없습니다. 표면에 노출된 구리 원자들이 냄새 분자를 파괴해 가능성도 그리 크지 않습니다. 구리가 TV에서 나오는 전자파를 흡수한다는 주장도 마찬가지입니다. 경우의 전자파는 주파수가 매우 낮은 '초저주파(ELF)' 복사를 뜻하는데, 가정용 전자제품에서 발생하는 전자파의 유해성에 대한 과학적 근거는 아직도 분명하게 밝혀지지 않고 있습니다.

 

, 동전 10원을 꽃병 안에 넣으면 구리에서 음이온(-) 발생해 꽃이 시드는 것을 늦춰 준다는 주장도 있습니다. 구리는 속성상 양이온(+) 있어도 음이온이 없습니다. 더욱이 구리를 양이온으로 변환시키려 해도 인체에 해로운 강한 산화제가 필요하므로 맞지 않는 주장입니다.


 

 10 더하기 저축이 이룬 기적

 

2015 저축왕의 주인공은 전파상을 운영하는 73 진정군 할아버지였습니다. 진정군 할아버지는 지난 20년간 하루도 빠짐 없이 전날 예금액에 10원씩 더해 저금을 해왔습니다. 빌딩 경비원으로 일할 아이들이 동전 치기 놀이 땅에 떨어진 10원을 버리고 가는 것을 보고, 동전을 주워 매일 10원씩 더해 저축을 해보자 마음먹고 시작한 일입니다. 다음 날에는 20, 다음 날에는 30원으로 시작한 일일 예금액은 4553 원까지 늘었습니다. 돈을 모두 합치니 1억여 원에 달해 10원의 위력을 제대로 보여줬다고 있다.

 

"10원이 별거냐고?" 꾸준히 모으니까 1,000 원이 되고 1 원이 되었다는 진정군 할아버지의 말처럼 '티끌 모아 태산'이란 말을 다시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지금 당장 안에서 자고 있는 동전 10원이 자신의 몫을 있도록 유통시장에 내놓는 어떨까요.


출처: IBK기업은행 사보 10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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