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에서 주목받는 사진 만드는 꿀팁

요즘 페이스북이나 카카오스토리, 인스타그램 등 여러 SNS 중에 한 두가지는 사용하시는 분들이 많으시죠. 글이나 동영상 등 여러가지 콘텐츠가 있지만 역시 가장 많이 올리게 되는 것은 바로 ‘사진’입니다. 몇 줄의 글보다 때로는 한 장의 사진이 더욱 많은 관심을 받기도 하죠.

하지만 은근히 사진 찍는게 어려우신 분들을 위해 오늘은 SNS에서 주목받을 수 있는 사진을 만드는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초보자라도 그럴듯한 사진을 찍는 방법부터, 편집 앱을 이용하여 사진의 부족한 2%를 채우는 방법까지 꿀팁만 골라봤습니다.

1. 구도와 색감을 바꾸면 사진이 살아난다

카메라를 옆으로 기울인다

사진은 보통 수평과 수직의 정확한 대칭과 비율이 맞도록 신경을 써야 하지만, 약간만 비틀어서 찍으면 색다른 사진이 될 수도 있습니다. 평범한 사진도 30~45도 정도 기울여서 찍으면 동적인 느낌이 살아나 작품처럼 보일 수 있으니, 정해진 구도에 얽매이지 말고 자신만의 감각대로 카메라를 돌려보세요.

여백을 활용한다

주제가 되는 피사체에 전념하다 보면 결과적으로 배경의 여백이 없어 답답한 사진이 될 수 있습니다. 편집과정에서 여백을 일부러 만들어 넣을 정도로 여백은 중요한 부분이므로 한두 걸음 물러나서 사진을 찍어보는 것도 좋습니다.

부족한 사진은 색감으로 채운다

각도의 중요성만큼이나 색감은 사진에서 중요한 부분입니다. 피사체 본연의 색이 잘 드러나도록 사진을 찍는 것이 중요한데, 색감이 밋밋한 사진이라도 보정을 통해 느낌을 살릴 수 있습니다. 색감에 따라 사진의 분위기가 180˚도 바뀔 수도 있으니 카메라의 필터기능을 적절히 활용해 부족한 사진을 완성해보세요.

음식 사진은 더 가까이, 더 밝게

음식 사진을 찍을 때는 많은 것을 담으려고 하기보다는 가까이 클로즈업하는 것이 음식의 질감을 살려 생생한 느낌을 줍니다. 또한, 밝기를 올려야 맛있어 보입니다. 음식을 들어 올려서 찍으면 더욱 실감 나는 음식사진이 완성됩니다.

2. 서브앱을 활용하면 디자인이 풍부해진다

사진 편집의 모든 것, 에어비어리(Aviary)

작년 어도비(Adobe)에서 인수해 화제가 된 사진 편집 앱으로 색 보정뿐만 아니라 텍스트 편집, 액자, 스티커, 캘리그라피 등의 요소를 잘 넣으면 전문 디자이너 못지않게 사진을 꾸밀 수 있습니다. 아웃포커싱 된 사진을 배경으로 놓고 그 위에 캘리그라피 스티커만 얹어도 그럴듯한 사진이 완성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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