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지폐17

10만원 지폐가 나온다면 어떤 인물이 새겨질까? 2009년 6월 23일, 5만원권 지폐가 세상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1만원권이 최고액 지폐였는데, 5만원권이 생기면서 많은 변화들이 일어났는데요. 그로부터 10년 뒤인 지금은 경제의 중심이 되는 ‘대세 화폐’가 되었죠. 그런데 왜 10만원권은 아직 없는 걸까요? 10만원권이 나온다면 지폐 인물은 누가 될까요? 집콕의 따분함을 잠시 날려줄 재미로 하는 상상놀이! 10만원권에 새겨질 예상 인물들을 IBK기업은행과 함께 점쳐봅니다😊 10만원권 발행 소식, 기억하시나요?사실, 5만원권이 발행된 10년 전, 함께 발행되기도 했다 무산된 지폐가 있었습니다. 바로 10만원권이었는데요. 2007년 5만원권엔 신사임당이, 10만원권엔 백범 김구 선생이 도안 초상 인물로 최종 선정되기도 했었습니다. 하지만, 여러가지 사.. 2020. 4. 8.
여행 전 최대 관심사! 환율의 기준은? 여행 마지막 단계로 밟는 환전 절차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단연 환율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환율은 여행자금에 있어서 결코 무시할 수 없는 부분을 차지합니다. 때로는 여행 후보지로 두었던 곳의 환율이 대폭 하락하거나 상승할 경우에는 경로까지 바꿀 수도 있는 영향력을 발휘합니다. 한편, 개인이 아닌 국가 입장에서는 환율 상승은 곧 수출 증대를 의미하므로 우리나라처럼 수출이 큰 비중을 차지하는 나라에게는 희소식으로 작용한답니다. 따라서 환율 상승은 취업 시장에도 활기를 줄 수 있다는 추론도 가능합니다. 오늘은 여행 및 우리의 일상생활에 지대한 영향을 주는 환율에 대해 IBK기업은행과 보다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환율, 그것이 궁금하다! 환율이란, 국가 간 무역을 원활하기 위해 생겨났.. 2017. 5. 10.
여름 더위를 식혀줄 세계 지폐 속 폭포이야기 지폐에는 유명한 인물뿐만 아니라 문화유산이나 장소를 그려 넣고는 하는데요, 몇몇 지폐들은 각 나라를 대표하는 유명한 폭포들을 담고 있기도 합니다. 무더운 여름, 시원한 폭포를 보면서 더위를 식혀보는 건 어떨까요? 아이슬란드 5,000크로나 앞면(1961년 발행) 아이슬란드 5,000크로나 뒷면(1961년 발행) - 데티포스 폭포 유럽 최대의 폭포, 데티포스(Dettifoss) 아이슬란드 북동쪽에는 화산활동이 활발한 뮈바튼 지역이 있습니다. 용암과 온천, 간헐천, 끓어오르는 진흙 연못이 가득한 이 곳에 유럽에서 가장 큰 폭포인 데티포스가 있습니다. 아이슬란드어로 '모든 것을 빨아들인다'라는 뜻을 가진 데티포스는 높이 44m와 폭이 100m에 달하며, 유출량은 초당 50만 리터입니다. 웅장한 스케일로 에도 .. 2015. 6. 22.
세계의 이색 지폐, 영국 지폐 속 스포츠 스타들 지폐 인물은 그 나라의 사회, 정치, 문화, 과학 분야에서 가장 상징적인 인물을 넣습니다. 그 중 조금 특이하게도 유명 스포츠 스타가 있는 지폐도 있습니다. 바로 영국 지폐입니다. 영국 지폐는 잉글랜드, 스코틀랜드, 북아일랜드 세 종류입니다. 그 중 스코틀랜드, 북아일랜드 5파운드 지폐에 세계적인 스포츠 스타가 있는데 과연 누구일까요? 스코틀랜드 5파운드 앞면(2005년 발행) 스코틀랜드 5파운드 뒷면(2005년 발행) 살아있는 인물로 최초 지폐에 들어간 잭 니클라우스(Jack Nicklaus) 스코틀랜드 5파운드 뒷면에 우승컵을 안고 있는 이 사람은 잭 니클라우스입니다. 그는 골프를 모르는 사람들도 모두 알만한 유명한 골퍼입니다. 1940년 미국 오하이오에서 태어난 그는 1959년에서 1961년까지의 .. 2015. 5. 6.
우리나라 지폐로 떠나는 문화유산 건축여행 매일 사용하는 우리나라 지폐 디자인을 떠올리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건 역시 지폐 속 인물입니다. 그런데 지폐 속에 세종대왕, 신사임당, 퇴계 이황, 율곡 이이 조상님들만 계신 건 아닙니다. 여러 훌륭한 문화유산들도 들어가 있는데요, 특별히 오늘은 우리나라 지폐 속의 건축 문화유산을 살펴보려 합니다. 현재 우리가 사용하는 천원권과 오천원권 앞면에는 명륜당과 오죽헌 몽룡실이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예전에 사용했었던 구 천원권과 구 만원권 지폐 뒷면에는 도산서원과 경회루가 있었습니다. 20대 이상인 분들은 기억나실거에요. 구권과 신권 총 네 군데의 전통 건축물은 어떤 이유로 지폐 속에 들어가 있으며 건축물에 얽힌 역사이야기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저와 함께 구권/신권 지폐 속 건축 문화유산 여행을 떠나보아요~.. 2015. 4. 24.
[화폐로 떠나는 세계여행] 부탄 편 1. 국민 100명 중 97명이 행복하다고 대답한 나라 화폐로 떠나는 세계여행, 오늘은 국민 100명 중 97명이 행복하다고 대답한 나라 부탄으로 가 보실까요? 1편은 부탄의 화폐, 100 Ngultrum(눌트눔) 앞면 이야기입니다. 100 Ngultrum (2011년 발행) 앞면 - 2011년 왕의 결혼기념 발행 100 Ngultrum(눌트눔)으로 떠나는 부탄 여행 1편 - 마지막 남은 샹그리라(Shangri-La) 부탄 국기 국민 100명 중 97명이 행복하다고 대답한 나라 부탄. 사람들은 부탄을 마지막 남은 샹그리라(Shangri-La)라고 부릅니다. 부탄은 강요할 수 없는 국가 행복지수가 GNP나 GDP보다 우선인 나라, 노숙자와 양로원, 고아원이 없는 나라. 부탄에는 어려움에 처한 사람을 내버려 두지 않는 관습이 있다고 합니다. 인구 74만이 좀 넘.. 2015. 2. 26.
[지폐로 보는 세계인물] 아시아 지폐 속 이야기 개봉 21일만에 관객수 1,500만 명을 돌파하며 역대 최고 흥행작으로 올라선 영화 ‘명량’, 성웅 이순신의 삶을 드라마틱하게 담아낸 영화는 인기만큼이나 다양한 패러디와 감상평으로 끊임없이 화제를 불러 모으고 있는데요. 특히 이순신 장군은 ‘100원짜리 동전에 계실 분이 아니다’라는 영화평이 많은 공감을 얻었습니다. 이처럼 한 나라의 화폐에는 그 나라만의 역사나 문화, 대표 인물이 담겨 있는데요. 해외여행을 하면 각 나라마다 다양한 크기와 색상, 디자인이 담긴 지폐를 보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앞서 고전주의부터 르네상스, 바로크 등 유럽 건축 양식의 역사를 살펴볼 수 있는 유로화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 적이 있는데요. (유로화 기사보기) 오늘은 아시아 나라들 중에서 중국, 인도,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파키.. 2014. 8. 27.
유로화의 재발견, 유로 지폐로 떠나는 유럽 건축여행 유럽은 어디를 가든 도시 전체가 하나의 미술관이나 박물관 같습니다. 르네상스 시대를 느낄 수 있는 골목길을 지나 바로크풍의 건축물과 마주칠 수 있는 곳이죠. 세월의 풍파를 오롯이 겪어 온 오래된 성당과 교회를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감동은 책을 통해 보는 것과 차원이 다른데요. 그래서 많은 분들이 유럽 여행을 꿈꾸고 있습니다. 유럽의 18개국에서 통용되는 유로화 디자인을 살펴보면 각각의 지폐마다 시대를 상징하는 건축양식을 담고 있는데요. 유럽 여행의 로망을 꿈꾸며, 유럽의 멋있는 건축물의 역사가 살아있는 유로화를 살펴볼까요? 시대별 건축양식을 담은 유로화 유로지폐 ( €5,€10,€20,€50,€100,€200,€500 ) 유로는 모두 7가지(5, 10, 20, 50, 100, 200, 500 유로)로.. 2014. 8. 20.
[화폐로 떠나는 세계 여행] 1,000루블로 떠나는 러시아 경제활동의 기본이 되는 돈 중에는 지폐가 있습니다. 대부분 세계 각국의 지폐에는 그 나라의 역사, 문화 그리고 과학이 담겨 있습니다. 이 글은 세계 각국의 지폐 속에 담겨져 있는 인물, 장소, 사물에 대해 쓴 글입니다. 지폐를 통해 그 나라의 역사, 문화 그리고 과학을 함께 경험하는 공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오늘은 첫 번째 이야기로 러시아 지폐 속의 세계유산, ‘1000루블 속 건축물과 인물’에 대해 소개하겠습니다. 화려함과 섬세함의 조화, 1000루블 속 건축물 성 요한 세례 교회(St John the Baptist church) 성당 입구 : 외관은 광택타일(glazed tiles)과 붉은 벽돌의 섬세한 문양과 조화가 돋보입니다. 러시아 야로슬라블 (Yaroslavl) 코토로슬 강 넘어 보이는 야로슬.. 2014. 8.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