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도 지키고 기업도 살리는 스코프 3를 알아보자!
안녕하세요! IBK기업은행입니다!
찬 바람이 온몸으로 느껴지는 겨울입니다.
겉옷이 두꺼워질수록
어디든 가볍게 돌아다녔던 봄, 가을이 그리워지네요 😰
하지만 요즘처럼 심각한 환경오염이 지속된다면
사계절은 점차 짧아지고 결국 봄과 가을이 사라진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사계절이 지키기 위해서
환경에 대한 개인과 기업 모두의 노력이 필요한 시점인데요.
그래서 오늘은 환경 보호를 위해
'기업'이 진행하는 친환경 경영 중 하나인
'스코프 3'에 대한 내용을 소개드리려고 합니다.
‘스코프’를 아시나요?
스코프란 기업의 탄소 배출을 유형, 범위에 따라 구분한 것으로 총 3가지 유형으로 나누어집니다.
스코프 1은 직접 배출로 기업이 소유하거나 통제하는 배출원에서 발생하는 탄소량을,
스코프 2는 간접 배출로 기업이 구매하거나 취득하여 사용한
전기, 증기, 난방 또는 냉각에서 발생하는 간접 온실가스 배출량을 의미합니다.
스코프 3는 직접 배출(스코프 1)과 간접배출(스코프 2)을 제외한
*가치 사슬(value chain) 전체에서 기업의 활동과 관련된
모든 간접적인 배출량을 의미합니다.
제품이나 서비스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뿐 아니라
공급망에서 제품, 서비스 생산 시 발생하는 배출도 이 범위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가치 사슬(value chain): 기업이 제품 또는 서비스를 생산하기 위해 원재료, 노동력, 자본 등의 자원을 결합하는 과정
‘스코프 3’ 왜 중요해요?
기업이 더 넓은 범위의 스코프 3를 신경 쓰고 관리하게 된다면
단순히 생산 공정의 개선과 재생 에너지 사용 등의 방법보다
더욱 빠른 탄소 배출 감축 효과가 보일 수 있는데요.
실제로 저탄소 종이 생산 시
일반 종이 생산 중 발생하는 온실가스보다 약 87만 톤이 절감되어
약 1억 3,000만 그루의 소나무를 심는 것과 같은 결과를 입증했으며,
친환경 저메탄 사료를 통한 축산 방법으로
소의 트림, 방귀 속 메탄을 36.6% 감소시킨 사례가 있습니다.
또한 일상 속에서 수없이 많이 사용되고 버려지는 플라스틱을
바이오기반의 친환경 소재로 대체하게 된다면
온실가스 발생을 40%나 감축시킬 수 있다고 하죠.
이러한 저탄소 제품은 기업 입장에서
환경을 보호하는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뿐만 아니라,
투명성 있는 모습으로 고객에게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주고 신뢰를 높일 수 있으며,
장기적으로는 자원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생산 및 관리 비용을 절감할 수 있으니 일석사조라고 할 수 있겠죠!
지금까지 IBK기업은행과 함께
‘스코프 3’의 개념과 중요성, 저탄소 제품까지 알아보았는데요.
더 많은 저탄소 혁신 제품 브랜드와 새로운 경제, 경영 소식 등
IBK기업은행의 중소기업 CEO Report 11월호에서
다양하고 유익한 정보를 확인하실 수 있답니다!
https://bit.ly/IBK기업은행_중소기업CEO리포트_11월호_보러가기
오늘 포스팅이 작은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모든 중소기업 CEO분들을 위해 노력하는
IBK기업은행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신 독자 여러분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