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 아닌 '빈대' 등장, 어떻게 대처해야 될까요?
안녕하세요! IBK기업은행입니다!
작년 말, 팬데믹에 이은 ‘빈대믹’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심각한 빈대 문제가 대한민국을 뒤흔들었는데요.
그런데 주춤하던 빈대 발생 건수가
최근 들어 다시 늘어나며, 빈대믹의 공포가 재확산되고 있습니다.
겨울철은 빈대의 외부 활동이 줄어드는 시기이지만
따뜻한 온도를 유지하는 실내의 경우
여전히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인데요😱
지금부터 빈대 발견 시 대처법부터 예방법까지,
질병관리청에서 제공하는 내용과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빈대? 베드버그(bed bug)?
빈대는 주로 침대 등에 서식하며 야간에 수면 중인 사람을 흡혈하는 특성 때문에
서양에서는 베드버그(bed bug)로 불리는데요.
약 5-6mm 크기의 상하로 납작하게 눌린 난형, 진한 갈색을 띄는 외형을 가지고 있습니다.
빈대 확인 방법은?
야행성인 빈대는 주로 밤에 활동하기 때문에 낮에는 그 모습을 보기 쉽지 않은데요.
하지만 활동하지 않을 땐 주로 침대 모서리나 매트리스 사이, 가구 틈 사이 등
어두운 곳에 숨어있는 습성이 있어 해당 부분을 수시로 확인해
빈대가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이러한 틈 사이에서 적갈색의 빈대 배설물이나 탈피 허물 등의 빈대 흔적이 있다면
빈대가 있을 확률이 높아 하루빨리 방역 업체를 통해 빈대를 방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빈대 발견 시 대처법은?
빈대의 생존력과 번식력은 바퀴벌레와 쥐도 명함을 못 내밀 정도로 매우 강하기로 유명한데요.
한 번의 흡혈로 최대 1년 동안 생존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열에 매우 취약해 약 5~60도 정도의 열로도 빈대를 제거할 수 있어
가구 틈 사이나 침구류에 고열의 스팀을 분사하면 충분히 대처할 수 있습니다.
빈대 물릴 경우 증상
빈대에 물릴 경우 나타나는 대표적인 증상은 가려움증입니다.
특히 가려워서 환부를 긁을 경우 2차 피부감염이 발생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됩니다.
모기나 진드기와 달리 빈대가 전염병을 전파하는 매개체 역할을 하는 경우는 거의 없으나
간혹 빈대에 물려 아나필락시스(쇼크), 고열, 염증반응 등의 알러지 반응을 일으키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럴 땐 신속하게 인근 병원으로 이동하여 진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빈대 예방법
최근 국내 여러 지역에서 빈대가 출몰하는 만큼
타 지역을 방문할 때 각별히 주의를 해야 하는데요.
특히 불특정 다수가 방문하는 숙박 업소에 방문할 경우
빈대 유무를 철저히 확인하고 이용하길 당부드리며,
가급적 개인 짐 관리도 철저히 해주시길 바랍니다.
정부에서도 적극적으로 빈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여러 방면에서 대책안을 마련하고 빈대에 대한 대처법을 안내하고 있는데요.
모두가 질병관리청에서 안내하는 내용을 숙지해
빈대 확산을 방지하고 원래의 삶으로 돌아가길 바랍니다.
오늘의 포스팅이 작은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다음에도 유용한 생활 정보를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신 독자 여러분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