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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정보 톡

기업은행의 엉뚱한 상상 No.1 "있을법한 미래 은행서비스"

술집에서 병원으로 순간이동이 가능하다??

얼마 전 트위터를 뒤적이다가 재미있는 맥주회사 광고를 발견하게 되었는데요. 내용은 이렇습니다.

남자들은 친구들과 술집에 가서 맥주를 마시는 것을 좋아합니다.
하지만 문제는.. 그들의 여자친구들이죠!!
왜냐하면 여자들은 자기의 남자친구가 술집에서 술을 마시는 것을 싫어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맥주회사에서 이에 대한 기발한 아이디어를 내놓습니다.


바로...
순간이동장치(Teletransporter)!!
텔레폰 부스처럼 생긴 이 기계장치는 완벽한 방음은 물론 다양한 음향효과를 연출할 수 있습니다.
이 기계장치가 어떻게 쓰이는지 알아볼까요?


<여자친구에게.."나 지금 병원이야~"라고 말하는 거죠!!>

술집에서 친구들과 맥주를 마시다가 여자친구에게 전화가 오면 재빨리 장치 안으로 들어갑니다.
그리고 앰뷸런스 소리를
 고른 후 전화를 받으면서 “나 지금 병원이야~” 라고 말합니다.
(마치 술집에서 병원으로 순간이동한 것처럼 말이죠^^)
그리고 의사가
 온다면서 전화를 끊고 장치에서 나와 다시 친구들과 술을 마십니다.

순간이동장치 = 구글의 안드로이드 = 애플의 앱스토어

맥주회사는 사람들이 맥주를 더 많이 마시게 하기 위해서 이런 장치를 만들었습니다.
구글은 사람들이 핸드폰으로 자사의 다양한 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하면 더 많은 광고수익을 올릴 수 있다고 생각해서 안드로이드 OS 및 구글폰을 만들었습니다.
애플은 사람들이 아이폰, 아이팟, Mac 컴퓨터를 더 많이 구입하게 만들기 위해 앱스토어를 만들었죠.


<구글의 안드로이드, 버전에 따라서 컵케익’, ‘도넛’, ‘이클레어’, ‘프로요라고 합니다.> 

, 일종의 부가서비스를 통해 자사의 제품을 더 많이 판매하려고 하는 것입니다
.
이것은 마치 잡지의 사은품이 너무 마음에 들어서 그 잡지를 사는 것처럼
부가서비스가 너무 매력적이어서 제품을 구매하는 심리를 이용한 마케팅이죠.

IBK
의 구글, 애플 따라잡기!! 어떻게 해야 할까요??

그럼 은행은 고객을 위해서 어떤 부가서비스를 해야 할까요?
저는 고객을 부자로 만들어드리는 서비스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부자가 되려면 돈을 많이 버는 것보다 돈을 아끼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돈을 버는 것은 대부분 타인의 의지에 의해 결정되지만쓰는 것은 본인의 의지이기 때문이죠.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충동적으로 쇼핑을 합니다.
(지름신이 강림하기 때문이죠!)  그래서 저는 고객의 절약의지를 강하게 해드리는 'IBK 잔소리 배달서비스’있으면 어떨까 하고 상상해 봤습니다.

고객님을 부자로 만들어드리기 위해 잔소리를 전합니다.

이 서비스는 정해놓은 일정금액 이상을 카드로 긁으면 은행이 고객에게 핸드폰으로 잔소리를 전해드리는 서비스입니다. 전화를 받으면 사전에 녹음해놓은 음성이 나오는데요
‘아껴야 잘살지! 그렇게 하면 언제 돈을 모으겠어!!등의 잔소리가 마구마구 쏟아집니다
보통은 배우자나 부모님이 사전에 잔소리를 녹음해 놓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은행에서 제공하는 기본적인 잔소리가 나갑니다.

<잔소리 들을 걸 생각하면 지르고 싶은 물건이 보여도 한번 더 생각하게 되죠..^^;> 
 

잔소리를 듣기 싫다고 다 듣지 않고 끊으시면 다시 전화가 갑니다. 녹음된 내용을 전부 들은 이후에 전화를 끊어야 되도록 프로그램을 설정해 놓았기 때문이죠. (집요해요!!)
또한 전화와 동시에 잔소리가 정상적으로 배달되었다는 문자도 발송됩니다
그래서 단순히 핸드폰으로만 잔소리를 듣는 것이 아니라 배우자, 부모님, 여자친구 등으로부터 실제 육성으로 잔소리를 들을 수도 있습니다. (오~마이~갓!!)
 
이 서비스는 특히 잔소리 듣는 것을 매우 싫어하는 남성들에게 효과가 더 클 것으로 예상되지만, 장기간 이 서비스를 유지할 경우 잔소리 효과가 감소하여 절약의지가 다시 약해질 수 있으니 주의해야겠네요^^

미래의 금융서비스를 위해 여러분의 아이디어가 필요합니다!!
아무튼 오늘도 미래의 금융서비스에 대해 엉뚱한 상상을 해봅니다.
여러분들도 은행이 고객을 위해 어떤 부가서비스를 만들어야 할지 생각해 보시고 댓글을 남겨주세요^^
(
참고로 실현가능성 2%인 아이디어를 환영합니다!)

 
IBK기업은행 채널기획부에서 IT기술을 통해 세상의 다양한 사업들과 은행서비스를 융합하여 새로운 금융서비스를 만들고 있습니다.
MBTI성격 유형 INTJ(과학자형)으로 틀에 박힌 것보다 새로운 것에 더 재미를 느끼는 엉뚱하지만 유쾌한 은행원입니다~^^ @icm00

  • YOUNG9010 2010.04.26 08: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재미있습니다.~^^ 상상력이 마구마구 넘쳐나는 느낌입니당~ㅎㅎㅎ

    • 임창민 2010.04.27 08: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더 잼있는 상상을 포스팅 하도록 노력할께요~ㅋ

  • 안성빈 2010.04.26 13: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알람기능도 지원해주면 좋겠어요~^^ 잠이 확 달아날 것 같네요~ㅎㅎㅎ

  • Cool Guy 2010.04.26 13: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완전 기발합니다...얼마전에 SK***에서 판매하던 휴대폰도 주위소리를 안들리게 하는 기능있었던걸로 아는데-이게 더 효과적이네요-술집에 하나씩 들여놓으면 그 술집 늘 만원일듯!!
    앞으로도 이런 기발하고 발칙한 상상 공유해주세요..
    사실...이런 이야기...윗분들께 말씀드리면...시키는 일이나 제대로 하라는 꾸중이 돌아오잖아요.
    이런 게시판을 통해 공유하다보면...언젠가는 현실화되지 않을까 싶은데요?

    • 임창민 2010.04.27 08: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 그렇죠!! 언젠가는 현실화 되리라 믿어요~ㅋ
      글구 저는...이거보다 더 황당한 생각들도 윗분들께 자주 말씀드려요..ㅎㅎ;;;
      그래도 꾸중은 안하시고 같이 웃어주신답니다^^

  • 여자들한테도 그런 거 필요해요.
    지름신은 여자들한테 더 자주 오시거든요.
    남자들은 술집, 여자들은 백화점 이런 식으로 구역을 정해서 해야
    잔소리 내성이 덜 생겨 효과가 있겠죠?
    그리고 순간이동장치도 존재한다면 아마 여자 친구도 이미 사용하고 있을걸요.
    어디에 쓸지 남자친구는 절대 모르겠지만 ㅎㅎ
    재미있는 글에 쓸데없는 한마디였습니다. ^^

    • 임창민 2010.04.27 08: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감사합니다^^
      정말 여성분들이 더 많이 사용하실 거 같기도 하네요..ㅎㅎ
      남자들은 단순해서 아마 절~~대 눈치 못챌꺼니까요..ㅋ

      전혀 쓸데없지 않으니까 앞으로도 댓글 많이 달아주세요^^

  • 에코러버 2010.04.26 23: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기발한 아이디어 읽고 갑니다.
    기업블로그에 올라오는 글이라 어떤 내용이 있나하고 이 메뉴 저 메뉴 들어가보았는데-
    이 글은 정말 독특합니다.
    이런 작은 상상으로부터 혁신이 시작되는 것이겠죠.
    이렇게 상상을 공유하다보면 어디에선가...누군가는 현실화를 시작하고 있을 것 같네요-
    상상을 현실로!

    • 임창민 2010.04.27 08: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상상을 현실로!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이렇게 상상을 공유하다 보면 더 좋은 기발한 아이디어들이 마구 생겨나 결국은 혁신이 이워지리라 믿습니다~^^
      에코러버님도 좋은 아이디어 있으시면 언제든지 댓글로 남겨주세요^^

  • 기발하네요 ^^
    현실에서 저런게 있다면, 여자로서는 완전 공감입니당!!^^

    • 임창민 2010.04.27 11: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ㅎㅎ 그렇죠??^^
      남자들도 자기가 잘못하고 있다는걸..
      카드 결제일이 되면 알 수 있죠..
      그 때 이 서비스를 신청하시면 될꺼에요..ㅋㅋ

  • Yunny chang 2010.04.27 10: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IBK블로그 정말 재미있네요~~~ 신선합니다! 은행에서 것두 기업은행 블로그에서 이런 작은 반란을 시작하시다니...ㅋㅎㅋㅎIBK직원분이 만나뵙고 싶어지네요~

    • 임창민 2010.04.27 11: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갓 잡아올린 신선한 물고기처럼
      팔딱거리는 아이디어를 내볼께요^^
      제가 반란을 일으키려 한다는 걸 눈치채셨다니..ㅋㅋ
      무서우신 Yunny chang님이시군요..^^

  • ibkcard 2010.04.28 18: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늘 기대하는 것 이상입니다. ^^ 오늘 자리 바꿔줘서 너무 고마웠어요.. 언제 밥 한번 살 기회를 주시길..

    • 슈르루까 2010.04.29 08: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ㅎㅎ 자리한번 바꿔드린걸로 이런 칭찬을..^^;
      감사합니다~ㅋ
      정말 언제 점심 한번 같이 먹어요~^^

  • 조경은 2010.04.29 16: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창민계장님~ 재밌게 잘 읽었어요~~^-^ 특히 "잔소리 배달서비스"는 저같은 사람한테 꼭!! 필요한 기능이에요~~ 이 놈의 지름신...ㅜㅠㅋㅋ

    • 슈르루까 2010.04.30 08: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하하핫~
      이러다가 정말 서비스 나오는 거 아닌지..ㅎㅎ
      우리 모두 지름신 퇴치를 위해 노력합시다~^^

  • 박스라 2010.05.01 01: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이 정말 재밌어요~ 처음 읽었을 때는 "어랏 이게 무슨의도지-_-;" 생각하게 되면서 한번더 보게되는.. 그리고 다시 읽었을 때 더 재밌고 상상하게되는~~ 신선한 발상이에요 ^^

    • 임창민 2010.05.03 08: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하하핫~ 글쿤요~ㅎㅎ
      독자를 일부로 2번 읽게 만드는 특별한 문체랍니다;;;;
      전 일기를 써도 보고서처럼 써서..ㅋㅋ
      글이 좀 딱딱한 감도 있을꺼에요..^^;;;

      최대한 더 재미있게 글을 써보도록 할께요~ㅎㅎ

  • 창민계장님~ 재밌게 잘 읽었어요~~^-^ 특히 "잔소리 배달서비스"는 저같은 사람한테 꼭!! 필요한 기능이에요~~ 이 놈의 지름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