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어디로 떠나시나요?

요즘 정말 덥죠~ 그래도 시원하다는 은행에서 일한다는 것이 정말 감사하게 느껴지는 요즘입니다. 점심 먹으러 나갈 때면 아스팔트 위로 올라오는 푹푹 찌는 듯한 열기로 숨쉬기조차 힘들더라고요. 이럴 땐 시원~한 바다 속으로 풍덩 하고 뛰어들고만 싶은데 말이죠. 전 아직 휴가 계획을 못세웠어요~~ 가고싶은 곳은 많은데 누구와 어떻게 언제 갈지에 대해 고민하다보니 벌써 이렇게 휴가철이 와버린거 있죠..
오늘은 그래서 울 지점 식구들의 휴가에 대한 이야기를 써볼까해요~ 누가 제~일 멋진 휴가를 보내게될까요~?

우선 제 옆자리에 계신 울 양민정 과장님!
태어나서 지금까지 부산에서만 지내시다가 올해 처음으로 서울로 발령을 받아 이사오게 되셨죠. 처음에는 과장님의 상콤한 사투리를 잘 이해하지 못할 때도 있었는데 지금은 부산 사투리가 익숙해져 정겹게 느껴질 정도예요.^^ 여러분도 양과장님이 소개하는 부산으로 빠져보시렵니껴~~!ㅋ


어떠세요? 해운대 앞바다의 쭉쭉빵빵 선남선녀도 좋지만 전 유난히 부산의 야경이 아름다워보여요. S라인으로 잘 빠진 광안대교 모습은 예술이더군요. 이런 광경을 늘 집앞에서 보셨을 과장님이 부러워요.
그리고 대한만국에서 가장 큰 생선시장인 자갈치 시장!
이 자갈치 시장 이름의 유래는자갈밭에 있었던 시장의 ‘자갈’과 장소를 나타내는 ‘처’가 경상도 사투리로 ‘치’가되어 ‘자갈+치’라고 하네요.
이번 휴가 때 자갈치 시장에서 넉넉한 인심이 얹어주는 푸짐하고 싱싱한 회 한접시 드시고 해운대에서 여름을 만끽하시는 건 어떨까요~ 꺄~ 벌써 짭쪼롬한 바닷바람이 코끝을 스치는 것만 같아요~~


190 키다리 임형섭과장님~
멀리 떠날 수 있는 여력이 되면 좋지만 집에 아가가 있는 경우라면 조금 힘들거예요. 집떠나면 고생이긴 하니까요 ^^; 서울 근교에서 오랜만에 조용히 여유로운 시간도 보내고 바다도 보고싶으시다면 을왕리는 어떨까요? 얼마전 임과장님께서 다녀오셨는데 멀지도 않고 괜찮았다고 하시더라구요~
그중 가장 강력하게 추천해주셨던 카페가 있었는데요.
2009 건축문화대상을 수상한 건물인데 총 3층으로 이루어져있어서 엄청 웅장하고도 분위기 있다고 하시더라구요. 워낙 높은 경사 언덕 위에 있어서 어디에서도 전망이 좋고 건물자체가 매우 특이해서 곳곳에서 사진찍고 구경하기가 참 좋을 것같아요. 카페의 모습을 공개합니다~


(카페 오라 홈페이지에 올라와있는 야경사진들 http://www.caffeora.com/)
음~~ 역시 휴가철에서는 도시를 벗어나 이렇게 여유롭게 감성을 터치하는.. 일상과는 다른 그 무언가의 자극이 필요해요~~ 건물 하나만으로도 예술을 떠올리게 하는 꼭 한번 가보고 싶은 곳이네요.


울지점 완소녀 정진아 계장님~
평소에 즐기는 레포츠가 있다면 여러날을 모아 쉴 수 있는 휴가가 더욱 기다려질 거예요. 진아계장님은 다이빙 마니아에요~ 그래서 여름이 오면 다이빙을 할 수 있는 곳으로 떠나죠. 작년에도 발리에 다녀온 후 지점 바닥을 밟으며 “푹신한 모래만 밟다가 이렇게 딱딱한 바닥을 밟으니 이상해~”라며 휴가 후에도 한동안 파란 하늘과 백사장 속에서 살았던 모습이 떠올라요.ㅋㅋ

(발리 바다 속~ 돌고래 등을 잡고 바닷속을 여행하고싶어요 사진출처 : http://nudiblue.tistory.com)

이번에는 바다 밑에 가라앉은 해선을 보고온다고 했는데 10년전 해선에 숨겨진 보석하나 건져오는건 아니겠죠? ^^ 바닥이 다 보이는 투명한 바다에서 수많은 색색의 니모들과 정말 휴가다운 휴가를 즐기고 올거예요. 오호 재밌겠다~~ (저도 자격증은 있는데 언제 한번 같이가요~~ㅋㅋ)

나의 영원한 멘토 이용선 팀장님~
우리 팀장님이야말로 인생을 즐길 줄 아는 남자죠! 주말에 늘 등산을 같이 다니시는 고등학교 동창 친구들이 있는데요. 올해는 그 친구분들과 일본여행을 다녀오신대요.



(저 시원한 폭포는 일본 닛코의 풍경이에요.
개인적으로 가장 가보고 싶은곳!! 사진출처 :http://lamiaw17.tistory.com)

분명 일하느라 제대로된 휴가를 보내지 못할때도 있으셨을테고, 가족들에게 맞춰주느라 정작 팀장님을 위한 휴가를 보내지 못할 때도 있으셨을거예요. 대다수의 우리 아버지들이 그렇잖아요~ 올해는 꼭 팀장님을 위한 휴가를 보내시길 바라요~~

일년에 한번! 나를 충분히 재충전시켜줄 휴가!
눈치보지말고, 이것저것 생각하지 말고 어서 떠납시다~~ 떠나서 넓은 하늘과 바다와 시원한 공기를 한껏 마음속에 품고 오자구요!
혹시나 너무 앞만보고 달리느라 좁은마음을 갖지는 않았는지, 다른 방향으로 가고있지는 않았는지, 충분히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진정한 나를 발견할 수 있을거에요.(언제나 꿈보단 해몽~ㅋ) 저는 일단 다음주에 웨이크보드를 타러 홍천으로 가봐야겠어요~~ 퐁퐁!! 몸이 하늘 위로 뜬다는 플라잉피쉬도 타보구요. ^^ 큭큭 생각만해도 신나네요~
 

모두들 계획 잘 세워서 행복하고 시~원한 휴가 다녀오세요~~

동영상 속 사진 출처
http://cafe.daum.net/dmtms
http://cafe.daum.net/medikr

http://pdjch.tistory.com (박기자)
http://kissphoto.net (유당)
http://saik.tistory.com
http://blog.naver.com/kimhuidong
http://blog.daum.net/hitch (지민이의 식객)
사진 퍼올때는 모두 덧글을 달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