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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DxItaewon NATURE+, 자연, 그 경이로움을 나누다.

by IBK.Bank.Official 2012. 8. 14.

2012 Conference TEDxItaewon NATURE+

환경을 주제로한 다양한 아이디어와 새로움을 발견하는 자리!


8월 11일 토요일 COEX 에서는 '2012 Conference TEDxItaewon NATURE+' 가 성대하게 열렸습니다. 먼저 TED(테드)는 확산가치가 있는 아이디어를 전파하는 비영리 기구입니다. 지금까지 미국의 엘고어 전 부총리, 골든브라운 영국 국무총리, MS전 CEO인 빌게이츠, 전 미 대통령 빌클린턴등 전세계 가장 선도적인 연사들의 열정과 삶이 녹아드는 자리이자, 사람과 아이디어를 연결하는 세계적인 지식 공동체 입니다. 지금도 전세계 3천개 이상의 TED지역 이벤트가 아이디어를 확산시키고 있습니다.

 TEDxItaewon : http://tedxitaewon.org/


이번에 처음으로 TEDxItaewon의 이벤트에 1,100여명의 함께하여 아이디어를 확산하고 나누는 큰자리가 되었습니다. 과연 NATURE+ 에서 어떤 이야기들이 함께 했을까요?



SESSION 1. 경이로움의 재발견 (Rediscover the Wonder)


첫번째 세션의 오픈은 펜타토닉의 드로잉쇼는 믿을 수 없을 만큼의 환상적인 매직 드로잉 쇼였습니다. 

화려한 시작과 함께 첫번 연사는 허허당 스님이었습니다. "머물지 마라, 그 아픈상처에."  이날 첫 무대에 선 허허당 스님께서는 이공간에 모인 1,000여명의 열정적인 사람들에게 오히려 더 큰 감동을 받으셨다고 합니다. "참 생명의 자유와 고귀함을 알 때 진정 환경을 보전하고 가꿀 수 있다"  모든 생명의 소중함을 비로소 알때 가능하다는 좋은 말씀을 전해 주셨어요.


제이슨 휴 TEDxAmbassador 는 대만의 농촌에서 자랐다고 합니다. 이런 질문을 던졌습니다. 우리가 지켜야 할 환경은 무엇인가?  그리고 오직 인간만이 필용 이상의 것을 가지려고 한다는 의미 깊은 내용이었습니다.


BioBitz의 손장혁 사무국장은 흥미로운 '꿀벌'에 대한 이야기와 함께 생물의 다양성에 대한 새로운 이야기를 들려 주었습니다. 생물의 다양성을 보존하기 위해서는 모두 함께 활동하고 나누고 이야기 하는것이 바로 시초 입니다.


첫번째 세션으로 오전일정이 끝나고  TEDxItaewon에서 마련해준 도식락과 함께 QR코드 미션을 완수하는 이벤트도 진행이 되었습니다. 밥먹고 빠르게 4개의 QR코드를 찾아서 사은품으로 '안철수의 전쟁' 이라는 도서를 받았습니다. ^^




점심을 먹고 쉬는 시간 행사장 밖에서는 연사들과의 대화 시간도 마련되고 다양한 행사가 진행 되었는데요 IBK기업은행의 Pin it 카드도 이번 TEDxItaewon 이벤트에 함께 하였습니다. 온라인의 컨텐츠만 Pin it 하지 말고 온, 오프라인 내앞에 보이는 아름다운 것에 Pin it 하자라는 주제로 IBK기업은행 Pin it 카드가 함께 했습니다. 여러분도 함께 해보세요!


여러분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으로 카드를 추가 제작하였습니다. 아래 주소로 신청하시면 우편으로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카드 신청은 여기로 => http://blog.ibk.co.kr/600


IBK기업은행 Pin ti 카드



SESSION 2. 생기를 불어넣다 (Rebreathe the World)


두번째 세션은 정말 많은 연사들이 나오셨습니다. 환경부 유영숙 장관님의 환경에 대한 노력을 엿볼 수 있는 영상을 통한 아이디어 전달을 시작으로 총 7명의 연사가 나왔습니다. 참 흥미로운 주제들이 많았는데요 게릴라가드닝 프로젝트의 리차드 레이놀즈, 바다의 오염을 제거하는 로봇을 소개하는 TED Fellow 시저하라다, 신개념의 에너지 절약 스마트 어댑터를 소개한 TED Fellow 제니퍼 인도바나 등 해외 연사와 함께 국내에서는 두개의 기업인 JR에 이진화 대표가 마늘로 만든 천연소재의 첩착제와 LG생활건강 Beyonde 의 이계춘 브랜드 메니져의 ECO 와 동물실험 반대에 대한 이야기가 함께 했습니다.



가장 인상 깊었던 연사는 바로 서울대 빗물 연구소 한무영 교수님의 '물부족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하고 광법위한 방법 제시' 였습니다. 우리나라는 전 세계에서 물관리 국가 금메달이라는 소개와 함께 교수님께서 진행하신 세계에서 가장 화재가 된 롯데스타시티의 빗물을 활용한 물관리 시스템은 정말 인상적이었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먼저 강수량을 측정할 수 있는 측우기를 만든 나라 바로 대한민국입니다. 교수님의 '용감한 형제들' 포즈가 정말 인상적이었죠 젊은이들의 공감을 이끌어 내기에 전혀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SESSION 3. 보이지 않는 것을 보다 (Reframe the Future)


노리단의 신나는 퍼포먼스로 시작한 세번째 세션 오랜시간 컨퍼런스에 착석해서 지칠 만도 한데요 노리단의 공연뒤 이어진 연사분의 내용이 너무 많은 감동을 이끌어내서 마치 몸에 활기가 불어 넣어 지는 착각을 받을 정도 였는데요 바로 그 주인공은 순천만 가든 엑스포의 최덕림 단장 님 입니다. 


10여 년간 순천만을 자연에 돌려주기 위해 노력한 과정과 함께 그 변화의 과정 주민들의 동의를 얻기위해 노력하는 중에 경찰에 신변 보호까지 받아야 했던 사연은 최덕림 단장님이 환경을 살리고 순천만을 위해 얼마나 많은 희생을 했는지 알수 있는 내용이었습니다. 순천만은 가장 친환경적인 곳이 되었습니다. 습지가 살아나고 흑두루미가 증가하고 그 자연은 사람에게 더좋은 먹거리와 환경을 제공해 주었습니다. 순천만 가든 엑스포가 성공리에 치뤄지기를 바라며, 현장에서 당장 순천만에 가야겠다며 객석이 들썩 들썩 거렸었죠!


이어서 삼성전자의 장종훈 박사와 국내에 TED 붐을 일으킨 장본인이자 " 화난원숭이는 모두 어디갔을까?" 저자로 유명한 송인혁 디렉터 와 이화여대 최재천 교수님의 발표로 이날 행사가 마무리 되었습니다.


마지막 오거나이저들의 피날레 영상과 엔딩까지도 유쾌하고 즐거운 이벤트 였던 TEDxItaewon NATURE+ 였습니다. 다음이 더욱 기대되는 행사였는데요 언제쯤 다시 만날 수 있을까요? 다음에는 여러분도 함께하고 공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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