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입사하려면 이 정도 열정은 있어줘야.....?!?!

안녕하셔요?!
‘그녀가 지켜보고 있다! 남성들이 여 센스있는 패션감각으로 그녀의 마음을 사로 잡자!!’ 라는 글로 처음 인사드렸던
최은경계장 입니다^-^

오늘 날씨는 대략 동남아 찜통더위 급이던데요;;
6월부터 이런식이면 본격적인 한 여름 7, 8월에는 당최 얼마나 더우려고 이러는 지ㅡㅁㅡ후덜덜;

여름이 더운 것도 문제지만 옷 이 얇아지면서 숨겨진 살들이 그 실체를 드러 내기 시작하죠.
다이어트가 절실해지는 시즌이 오고야 말았어요.
저는 먹는 것에 열광하는지라 먹는걸 줄여서 살 뺄 수 있을 가능성은 얼추 0.73846%정도?!ㅋㅋ

저는 배가 고프면 신경이 극도로 예민해지면서 온몸이 저려와요.
손 발은 물론이고 심장. 얼굴 심지어 뇌까지 저려요. 반면 우울하다가도 맛난 것을 먹으면 기분이 급격히 UP!!ㅋ 우울함이 진짜 훅 날아 가버려요. 신비롭죠?!ㅋㅋ

제가 이 지경이라 다이어트를 하려면 방법은 오직 하나 바로 운동!
매일 아침 운동하기로 작정했구요.

간지나는 복근을 탑재하는 것이 목표! 물론 쉽지는 않겠지만 독하게 해보려구요!
성공하면 비키니 입은 사진 올릴지도...?!?!ㅋㅋㅋㅋㅡㅂㅡ 이쯤하고 이만 본론으로 GoGo!!^^


일단, 희귀 동영상 하나 감상하시죠!
끝까지 보셔야 해요..!! 다 보시고나면 “이 사람 참 대단하다...”라는 생각이 절로..ㅋㅋ

즐감하셨나요?! 번지점프하면서 노래 부르시는 심히 인상적이죠?!ㅋㅋㅋ

유투브에서 우연찮게 발견한 저 경이로운 동영상을 보고
저는 가만있을 수가 없었지요. 누가 저토록 대.단.한 동영상을?!?!
연구대상임을 감지하고 바로 추적 들어감.ㅋ

동영상의 주인공은 바로 이 사람!

그의 이름은 김 홍 건!

이번 포스팅은 위 희귀 동영상을 제작·연출·촬영감독·주연까지 모조리 다 해내신ㅋ
범상치 않은 캐릭터 김홍건 계장님과의 인터뷰 내용으로 갑니다~~
자자~ 지금부터 김홍건 계장님의 흥미진진한 비하인드스토리를 들어볼까요?!



약간의 방황기?!
3년간의 긴 군 생활이 끝나던 2007년 가을, 이미 진학을 결심한 제게는 바늘구멍 같다는 취업난이 어쩌면 남의 일처럼 느껴졌는지도 몰라요. 하지만 당시 5년 동안 함께 한 여자친구가 있었기에 푸른 꿈을 안고 시작했던 미국 유학생활은 생각보다 일찍 정리가 되었어요. 그것은 불과 몇 개월 전 남의 일처럼 보이던 취업난이 저에게도 현실이 됨을 의미하기도 했죠.

어떠한 정보도 노하우도 없이 맨손으로 취업전쟁에 뛰어든 저는 광활한 벌판에 알몸으로 서있는 것처럼 두렵고 망막한 느낌이었어요. 군 생활동안 일찌감치 진학을 결심했던 터라 취업에 필요한 정보를 미리 준비하지 못한 탓이죠.


그러던 어느날,
제가 시작할 수 있었던 것은 인터넷 취업정보 까페를 어슬렁거리거나, 취업 관련 서적들을 찾아다니는 것 뿐이었어요. 몇 개월 동안 매일같이 대부분의 시간을 도서관에 앉아 자기소개서와 토익시험에 갇혀 지내다 보니 어느 순간 ‘달이 아니라 달을 가리키는 손톱’에만 집중하고 있는 저를 발견했어요.
결국 깨달았죠. 저에게는 취업이 목표였지 어떤 직장을 갖겠다는 목표는 없었던 거였어요.

아침에 눈을 떠 출근길에 오르는 수많은 사람들의 뒷모습에 쓰린 속을 쓸어내리면서도 그저 도서관에 틀어박혀 하루 종일 책만 들여다보는 스스로를 위로하고 있었는지도 몰라요. 그런데 어느 날 갑자기 도서관에 앉아있는데 밖으로 뛰쳐나가야 한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어요.



IBK와 사랑에 빠지다!

취업은 토익점수나 반질반질한 자기소개서가 아니라 훨씬 더 근본적인 물음에 답 할 수 있어야 가능한 것이라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던 거죠. 매일 반복되는 정체감속에서 아무것도 시도하지 않는 제 자신을 변화시키고 싶었어요.

그래서 그날부터 발품을 팔며 찾아다니다가 발견한 것이 바로 ‘IBK 기업은행’이었어요.
처음 IBK를 만났을 때 망치로 머리를 얻어맞은 것 같은 느낌이었죠.
뭐라고 설명할 순 없지만... ‘바로 여기가 내가 있을 곳’이라는 운명 같은 느낌이랄까?
그날부터 저는 IBK를 짝사랑하기 시작했어요.
연애시절 지금의 저의 아내를 처음 만났을 때처럼 말이죠.



드디어 I♥IBK 동영상 탄생!
처음엔 평소에 보이지 않던 파란 간판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하더니 어쩌다가 TV 광고라도 나오면 혼자 흐뭇하게 바라보곤 했어요. 그런데 정작 제 주변에는 IBK를 아는 사람들이 별로 없더군요. 제가 그토록 마음을 둔 IBK를 주변사람들은 잘 모르고 있었던 거예요.

그래서 또 한 번 결심했어요.
‘제 주변에, 더 나아가 세상에다가 IBK를 알리자’는 엉뚱한 생각을 하게 된 거죠.
그런 생각이 들자 갑자기 주체할 수 없이 아이디어가 샘솟기 시작하더라구요.

그날부터 방구석에 앉아 직접 의상을 제작하고, 영상과 편집을 도와줄 후배와, 평소 취미로 하던 밴드 멤버들을 급히 불러 모았죠.
 

< 당시 밴드활동을 하셨던 김홍건계장님 >

모두들 흔쾌히 도와주겠다고 나섰지만 갸우뚱 하는 눈치였죠. ‘그런다고 누가 알아줄까?’ 하지만... 전 확신했습니다. 제 자신이 알아주니까요.

반복되는 무기력한 취업의 일 속에서 염증을 느끼던 제 자신이 알아줄 테니까요.
그렇게 해서 불과 4일 만에 자체 제작한 3분짜리 IBK홍보영상이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남다른 열정과 패기로 짝사랑하던 IBK기업은행 합격!!

동영상 탄생 후, 유튜브와 페이스북, 네이트온 게시판에 저의 동영상을 올려놓고 주변 사람들에게 홍보를 했는데, 예상만큼 폭발적이지 않더라구요. 사실 당시 만해도 몇 사람이나 이걸 봐줄까라는 생각이었죠.

이제서야 솔직히 고백하면, 처음엔 ‘내방식대로 IBK를 알리자’로 시작했던 것이 결국엔 답답한 현실에 대한 몸부림이었던 것 같아요. 생각보단 개인적인 이유로 만들어 진 셈이죠. 하하하... 하지만 IBK를 뜨겁게 사랑했던 것만큼은 진심이었어요. 물론 지금도 그렇게 생각하구요.

이 영상물이 저와 IBK와의 만남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진 않았겠지만... IBK를 간절히 바라던 진실됨이 통하지 않았을까 생각하곤 합니다.



참고로 위 동영상은 2009년 2월에 입행한 김홍건계장님이 입사 전
2008년 4월 유트브에 올리셨던 동영상이예요~

김홍건계장님은 현재 죽전지점에서 입사 당시 그 열정 그대로 열심히 일하고 있답니다^^


조용히 묻힐(?) 뻔했던 I♥IBK 동영상 부활에 즈음하여..
저의 과거가 오늘 이렇게 회자되리라곤 상상하지 못했는데요.
오늘 이렇게 여러분들 앞에서 지난 이야기들을 늘어놓으니 ‘아! 드디어 IBK 그녀와의 가슴떨린 짝사랑이 이뤄진게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어요. 지금도 가끔 사진속에서 ‘I ♥ IBK’가 새겨진 티셔츠를 입고 월가를 당당하게 걷던 그 때 제 가슴속 열정과 만나곤 합니다.

오늘은 퇴근하고 집으로 돌아가면 오랜만에 그 티셔츠를 꺼내 봐야겠네요^-^

역시 범상치 않은 포스! 마치 영화의 한 장면 같은 간지컷ㅋ
꿈을 이룬 한 청년이 그 벅찬 기쁨을 온몸으로 발산 중?! ㅎㅎㅎ

김홍건계장님의 목표를 향해 열정적으로 노력하는 모습 감동입니다 ^---^
진심 가득 담아 박수를 보냅니다 짝짝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