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금융정보 톡

착오송금으로 잘 못 보낸 돈 되찾기!

계좌이체를 하려면 상대방의 계좌번호를 넣어야 송금을 할 수 있는데 혹시 계좌번호를 잘못 넣거나 은행을 잘못 선택한 일이 있지 않으신가요? 다른 사람에게 계좌이체를 했을 때 당황스럽고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 막막하셨죠? 오늘 기은센과 함께 앞으로 착오송금을 했을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함께 알아보시죠! 

 

계좌이체 잘못 하면 누구 돈인가?

만약 계좌이체 중 계좌번호를 잘 못 눌러서 다른 사람에게 잘못 보내졌다면 그 돈은 누구의 돈일까요? 송금을 잘못 해서 보낸 돈이라 해도 우선 송금이 되면 수취인의 돈이 되고, 다시 돌려받으려면 수취인의 동의가 필요합니다. 그러니 꼭 송금 전 계좌번호 확인을 한번 더 해야겠죠? 

그럼 잘못 송금된 돈은 돌려 받지 못할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이유는 수취인에게 해당 돈을 돌려줄 '반환의무' 가 있기 때문이에요. 잘못 송금된 부당이득금은 ‘부당이득 반환의무’가 생깁니다. 또한 착오 송금된 돈을 수취인이 사용한다면 횡령죄가 성립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본인 통장에 출처를 모르는 돈이 입금된다면 절대 사용하면 안됩니다. 반드시 출처를 확인 한 뒤 본인이 받을 돈이 맞을 때만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착오송금시 어떻게 해야 할까? 

계좌이체를 잘못한 사실을 알았을 시 바로 해당 금융회사에 연락하여 ‘착오송금 반환 청구 신청’을 해야합니다. 신청은 은행에 직접 방문하거나, 은행 고객센터로 전화하여 반환요청을 할 수 있고, 영업시간이 아닌 때나 주말, 공휴일에도 접수가 가능합니다. 하지만 이런 접수로만 간단하게 해결되지 않아요. 신청하면 금융기관에서 착오 송금 수취인의 개인정보를 열람해 동의를 요청하는 과정을 거치게 되는데,  만약 수취인이 연락이 되지 않거나 동의하지 않는다면 이때는 '부당이득 반환청구 소송'을 진행해야 합니다. 하지만 이런 소송은 많은 시간과 비용이 들기 때문에 계좌이체 전 반드시 계좌번호와 상대방 은행 등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송금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합니다. 




티스토리 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