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코노미’ 소비로 보는 1인 가구의 HOME 트렌드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1인 가구 비중이 1980년 4.8%에서 2016년 25.5%로 매년 1인 가구의 수가 증가한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요. 앞으로 20년 안에 1~2인 가구 전체 3명 중 2명에 이른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러한 사회현상으로 1인과 경제를 뜻하는 이코노미(economy) 합성어인 새로운 소비 형태의 ‘1코노미’ 소비 트렌드가 점점 형성되고 있습니다. 오늘은 ‘1코노미’ 소비 라이프 중 주거 환경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취향 저격 나만의 공간, ‘횰로족’의 HOME

 

‘SBS 미운 우리 새끼’ TV 프로그램에서 가수 토니안이 주방을 편의점으로 꾸며 화제가 된 적이 있었는데요. 최근 이와 같은 혼자 즐기고 꾸밀 수 있는 나홀로와 욜로(YOLO)가 결합된 ‘횰로족’의 공간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여가, 운동, 취미 생활 등을 집 안에서 혼자 해결하고, 자신의 생활 방식에 맞게 바꾸는 것입니다. 집뿐만 아니라 근처에서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는 올인빌(All in Vill) 역시 주거 트렌드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내 집을 고르는 기준이 편의시설?

 

역세권으로 이동이 편리한 지하철역 근처에 자리한 거주환경에 이어, 편의시설이 가까운 주택이 1인 가구에게 인기인데요. 이에 따라 신조어도 등장했는데요. 편의점이 가까운 편세권, 스타벅스가 가까운 스세권, 패스트푸드점이 가까운 맥세권이 대표적인 신조어입니다. 이러한 현상은 많이 움직이지 않고 휴식과 쇼핑, 취미 활동을 모두 하고 싶은 사람들의 요구가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힐링도 가까운 곳에서 나홀로 빠르게!

 

힐링을 위한 장소들도 주변에 빠르게 생겨나고 있습니다. 쉽고 빠르게 즐길 수 있는 수면 카페나 마사지숍, 스파시설, 공방 등 휴식 및 취미 활동을 할 수 있는 ‘1코노미’ 소비에 딱 좋은 공간이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그중에서 가장 대표적인 힐링 장소는 바로 수면 카페. 독립적인 공간에서 편안하게 누워 낮잠을 자는 곳으로 약 1시간 정도 안마의자와 음료 한 잔을 이용할 수 있는 곳입니다. 사무실 근처에 자리해 점심시간마다 수면 카페를 찾는 직장인으로 붐빈다고 하는데요. 이 밖에도 독립적인 공간에서 만화를 보는 만화 카페나 인형이나 공예품을 만드는 공방 카페가 있습니다.


처럼 주거를 비롯한 쇼핑, 휴식 공간이 하루가 다르게 1인 가구에 맞춰 변하고 있습니다. 1코노미 소비 형태의 트렌드에 맞춰 다양한 상품도 개발되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1코노미' 소비는 무엇이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