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신용등급 조회, 관리하고 있나요?




금융 거래를 할 때 신용등급 관리가 필요한데요. 특히 대출 시 불이익을 피하려면 자신의 신용등급을 미리미리 체크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신용등급을 알아보고 싶어도, 자칫 조회만으로도 등급이 낮아지는 것이 아닌가 꺼려하는 분들이 있을 거예요. 신용등급을 제대로 관리하려면 먼저 신용등급에 대한 올바른 이해가 필요해요. 신용등급이 무엇인지 알면서도 신용등급을 매기는 방식을 모르는 경우가 많은데요. 오늘은 신용등급에 대해 이모저모를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그 동안 잘못 알고 있었던 오해를 풀고, 신용등급 관리 방법도 살펴보세요.

 





신용등급이란 무엇인가?

 

신용등급은 금융위원회로 허가 받은 신용조회 회사나 금융회사들이 산정하는데요. 신용조회 회사의 경우 금융회사들이 가지고 있는 고객정보를 바탕으로 가공하는 것이기 때문에 더 복잡한 편이지요. 금융회사들은 자신들만의 기준을 가지고 산정하기 때문에 금융회사의 신용등급보다는 신용조회 회사의 평가가 보편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신용조회 회사는 크게 한국신용정보, 한국신용평가정보, 코리아크레딧뷰 등이 있습니다.

은행과 같은 금융 회사는 고객에 대해 수집한 정보를 바탕으로 신용등급을 매기는데, 부채 수준이나 연체 정보, 신용 형태, 거래한 기간 등을 고려해 등급이 달라집니다.

 





신용등급은 어떻게 결정할까?

 

신용등급은 과거의 신용거래 경험이나, 현재의 신용거래 상태가 기준이 됩니다. 얼마를 빌렸느냐 여부보다는 돈을 갚을 날짜에 잘 맞춰 갚았는가, 이자나 카드결제 납부액을 연체하지 않았는가 등을 더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또한 재산이나 소득은 대출을 받을 때 주로 활용되는데요. 재산이나 소득이 많으면 갚을 확률도 높다고 평가 받겠지요.

신용등급은 1등급에서 10등급으로 나뉩니다. 각 등급별 특징은 아래와 같습니다.

 

1~2등급 부실화 가능성 ZERO

오랜 신용거래 경력으로 부실화 가능성이 매우 낮은 개인들에게 매겨지는 신용등급입니다. 연체 경력이 거의 없고, 금융거래의 규모가 비교적 큰 고신용자들의 등급이에요.

 

3~4등급 곧 상위등급 GO!GO!

1~2등급으로 상위등급 진입 가능성이 있는 사람들입니다. 일정한 소득 수준을 유지하면서 연체 기록이 많은 월급 생활자들이 여기에 속해요.

  

5~6등급 신용관리 주의단계!

대부업과 같은 저신용업체와 거래한 경험이 있는 고객이 이 등급에 속합니다. 부실화 가능성은 일반적인 수준이나 신용관리에 주의가 필요해지는 등급이에요. 중간 신용등급인 분들이 등급을 올리기 위해서는 불필요한 소비를 줄이고 연체 관리도 특별히 신경써야 해요. 대출금을 비롯해 통신비, 관리비 등 일상거래에서 연체가 한 번이라도 발생할 경우 신용도가 급락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7~8등급 신용도 하락 경고!

저신용업체와 거래가 잦은 고객들로, 연체 기록이 있는 분들도 이 등급에 포함됩니다.  연체 우선순위를 세워 횟수를 줄이고 금액이 큰 것보다 오래된 것부터 차례차례 갚아나가야 해요.

 

9~10등급 신용도 위험!

부실화 가능성이 매우 높은 등급으로, 신용도 관리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1금융권은 물론이고 제2금융권에서도 신규 신용거래를 개설하는 것이 어려울 거예요. 연체 경험이 많고 신용거래 실적이 저조한 편이므로 씀씀이를 제한하고 최대한 연체를 상환한 후 신용도 향상을 기대해야 해요.

 

 




신용등급 관리를 위해 절대 하면 안 되는 일

 

개인의 신용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연체가 절대 있어서는 안 됩니다. 또한 신용카드 현금서비스 이용도 줄이는 것이 좋고요. 최근 사용한 신용카드 연체 기록은 특히 문제가 될 수 있는데요. 은행은 연체 기록을 기준으로 대출 여부를 판단해요. 간편하다고 무조건 현금서비스를 이용하거나 하루 이틀이라도 연체를 자주 하면 자신의 신용도가 떨어진다는 것을 명심해야 해요. 현금서비스도 대출의 한 종류예요. 신용카드 현금서비스보다는 은행 대출로 전환하는 것이 좋아요.

 





신용등급 조회가 중요한 이유

 

개인의 신용도는 대출, 카드 발급, 자동차 할부 구매 등 생활 속에서 필요한 기초 자료 중 하나예요. 특히 개인신용도에 따라서 대출 가능 여부와 이율이 확연히 달라지니까 신용등급을 유지하는 것은 필수라고 할 수 있어요. 신용등급 조회로 자신의 신용도를 관리하세요!

그런데 많은 분들이 신용등급 조회에 대한 잘못된 오해를 하고 있어요. 대표적인 오해들에 대해 차근차근 알아볼게요.

 

Q. 직업 신용등급 조회를 하면 신용등급이 하락한다?

A. 그렇지 않아요.

많은 분들이 신용등급 조회만으로 신용도에 영향을 끼친다고 생각하는데요. 본인이 직접하는 신용등급 조회는 전혀 신용등급에 반영되지 않아요. 나이스평가정보, 코리아크레딧뷰, 서울신용평가정보 등 신용평가사 홈페이지에서 4개월에 한 차례, 무료 조회가 가능하므로 이를 활용해 자신의 신용등급을 확인하세요. 하지만 금융회사가 대출심사 등을 위해 신용정보를 조회하는 경우는 등급이 떨어질 수 있어요.

 

Q. 기록에 남지 않는 대부업을 이용하는 것은 괜찮다?

A. 이것은 그럴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어요.

신용평가사들마다 대부업 대출자료를 수집하는 곳이 달라요. 그렇기 때문에 신용등급에 미치는 영향은 수집 여부에 따라 달라집니다. 그러나 금융사들이 신용을 평가할 때는 신용평가 자료 하나만 보지 않아요. 대부업 대출기록이 있는 개인은 저축은행보다 신용위험이 높다고 평가되기 때문에, 대부업에서 대출받은 것이 더 불리할 수 있어요.

 

Q. 대출을 아예 안 하면 신용등급이 올라간다?

A. 아니에요.

대출을 아예 받지 않으면 신용등급이 올라간다고 생각할 수 있어요. 은행에 대출이 있으면서 원금이 이자를 일정기간 문제없이 갚아나가면 신용등급에 가산점을 받기 때문에 오히려 좋을 수 있어요.

 

Q. 신용거래 기록이 없으면 1등급?

A. 그렇지 않아요.

금융거래 실적이 거의 없는 사람들은 신용정보가 부족한 자로 분류돼요. 대부분 4~6등급으로 매겨져 있을 거예요. 하지만 신용거래 없더라도 공공요금이나 통신비 등의 연체 여부에 따라 등급에 차이가 있을 수 있어요.

 

지금까지 신용등급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자신의 신용등급을 조회해도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으니까 자신의 신용등급을 정확히 알고, 지속적으로 관리를 해야 합니다. 대출이나 신용카드 발급 거절 등 금융거래상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평소 신용등급 관리를 생활하는 것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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