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궁무진한 드론의 세계, 내가 알던 드론이 아냐!



‘드론’이라고 한다면 드라마, 뉴스, 영화에 사용되는 무선헬리콥터 카메라로 알고 계시는 분들이 많을겁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광대역 네트워크, 배달, 농약살포, 개인장난감, 셀카 기계 등 산업적인 면뿐만 아니라 개인적으로도 다양하게 이용되고 있는데요.


이런 무궁무진한 기능을 가진 드론을 세계에서도 주목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 중에서도 올해의 이슈라고 한다면, IT기업과 드론산업의 협업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우리가 잘 알고 있는 구글과 페이스북과 관련된 드론산업에 대해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드론이 정확히 뭔가요?



간단하게 설명을 드리자면, 사람이 타지 않고 무선전파의 유도에 의해서 원격으로 조종하는 비행기나 헬리콥터 모양의 비행체를 ‘드론(Drone)’이라고 합니다. 


요즘은 드론을 취미로 가지면서 개인적으로 영상촬영을 하거나, 장난감처럼 사용하는 분들도 많은데요. 이런 드론이 초기에는 전쟁 무기로 사용되었다는 사실을 아셨나요? 

2000년대 초반 미국 군사용 전쟁무기 드론으로 발명되면서 무고한 어린이와 민간인들이 피살되는 사건이 일어났고, 이러한 사회인류적 문제로 지적을 받게 되면서 사용이 점차 줄어들었습니다. 



2. 글로벌 기업이 눈여겨 본 드론산업


1) 타이탄 에어로스페이스(Titan Aerospace)


출처 : Titan Aerospace


타이탄 에어로스페이스는 세계 최초로 무인 태양광 위성항공기 ‘솔라라50 드윈’을 개발한 회사로, ‘무인 태양열 위성 항공기’는 비행기 날개에 달린 태양열 감지기를 이용해 5년 동안 하늘을 날 수 있는 드론 기술입니다. 


이런 획기적인 기술을 발명한 스타트업 회사 타이탄 에어로스페이스는 세계의 주목을 받게 되면서 IT기업인 구글과 페이스북의 러브콜을 받았는데요, 결국 구글이 인수하게 되었습니다.



2) 어센터(Ascenta)


어센터 또한 타이탄 에어로스페이스와 같은 드론 스타트업 회사입니다. 영국인 5명으로 구성된 작은 회사이지만, 드론으로 각종 영화를 제작하며 부상해왔는데요. 페이스북은 이 회사의 잠재력을 높이 평가하여 2000만(약227억원) 달러에 손을 잡고, 미국 항공 우주(NASA)출신 직원들까지 합류시켜 '커넥티비티 랩'이라는 막강한 팀을 꾸렸습니다. 



그리고 올 7월, 태양열 드론을 상공하는 시험비행에 구글보다 빨리 성공시키는 결과를 냈는데요. 마크 저커버그가 드론을 이용하여 또 어떤 혁신적 기술을 만들어 낼 지 기대됩니다. 


IT기업들이 무인 태양광 위성항공기에 열광을 하는 이유는 전세계 3분의 2에 해당되는 빈곤 지역에 인터넷 접속을 무료로 제공하려는 목적 때문입니다. 명목상으로는 좋은 취지이지만 사실은 인터넷 통신망을 정복하겠다는 것으로, 군사적으로 이용되었을 때는 지역을 감시할 수 있는 엄청난 군사 체계가 될 수 있습니다. 물론 아직까지는 실험단계 수준이며 군사적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는다면 기대해 볼 만한 '드론산업’ 입니다.



3. 한국의 드론산업은...?


이처럼 올해 초 외국계 IT기업들이 다양한 드론산업과 협력을 하게 되면서 드론시장이 빠른 속도로 커지고 있는데요. 이에질세라 한국도 드론에 대한 규제를 완화하고, 투자 계획을 밝히기 시작하면서 드론산업에 대한 전망이 밝아지고 있습니다. 


2016년 하반기 드론규제 완화


올 하반기에는 드론과 관련한 규제가 새롭게 정비되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농업, 촬영, 관측 분야로 한정된 드론산업의 사업범위를 국민안전과 안보를 저해하는 경우 이외의 모든 분야로 확대하는데요. 비행승인, 기체검사 면제도 자체중량 12kg 이하에서 최대 이륙중량 25kg 이하로 범위를 확대합니다




단순히 높은 곳, 위험한 곳을 촬영하는 기계였던 드론이 이제는 무인기 택배, 광대역 네트워크 등 우리 생활 곳곳에 스마트한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이런 무한한 가능성이 숨쉬는 ‘한국 드론산업’에 눈과 귀를 기울여 볼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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