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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번째 심장’, kt wiz ‘참 좋은 스타플레이어’를 소개합니다

by IBK.Bank.Official 2015. 5. 18.



퀴즈 : 2012년 12월, KBO 이사회에서 10구단 승인을 받은 뒤, 작년 퓨처스리그에서 1년 간의 담금질을 통해 올 시즌 프로야구 1군 리그에 정식으로 참여하게 된 막내 구단은 어디일까요?


야구팬이라면 모두 쉽게 답을 아시겠죠? 바로 kt wiz입니다. 팬들의 눈높이에서 소통하고 싶다는 뜻에서 대문자가 아닌 소문자 ‘kt’를 사용한다고 합니다. 현대 유니콘스가 떠난 이후 주인이 없었던 수원 야구장도 ‘kt wiz 파크’로 개칭하며 전면 리모델링을 해 쾌적한 관람환경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좋은 시설, 좋은 의미도 팬들에게 강한 어필을 하겠지만 뭐니뭐니해도 야구장을 찾는 이유는 선수들의 멋진 플레이겠죠? 팬들이 감정을 이입할 수 있고 관중의 함성을 자아낼 만한 kt wiz의 스타 플레이어는 누가 있을까요? 팀 당 20여 경기를 소화한 현재 시점에서, ‘참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는 kt wiz player를 투타 한 명씩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1. 뒤늦게 핀 꽃, 新에이스 장시환


이미지 출처: kt wiz 홈페이지 www.ktwiz.co.kr


올 시즌, 최고의 깜짝 스타 중 한 명은 kt wiz의 장시환 선수입니다. 팬들에게 아직은 개명 전 ‘장효훈’이라는 이름이 더 친숙합니다. 그동안 강속구의 위력은 인정을 받았으나 들쑥날쑥한 제구 때문에 잠재력을 터뜨리지 못하던 만년 유망주였습니다(여담으로 넥센 히어로즈에서 구위는 매우 뛰어나나 제구가 안되던 김영민, 강윤구, 장시환을 묶어 '싸융짱'이라고 부르기도 했습니다).


결국, 장시환 선수는 넥센 히어로즈에서는 단 1승도 거두지 못했고 작년 연말 2차 드래프트를 통해 kt wiz로 이적하게 됐습니다. 그러나 kt wiz라는 새로운 환경에서 그는 누구도 쉽게 예상하지 못한 반전을 이뤄냈습니다. 


팀은 비록 3승 21패(4월 29일 현재)를 기록하고 있지만, 장시환 선수는 팀이 승리한 세 경기에서 모두 등판, 150km/h에 육박하는 강속구를 무기로 팀의 창단 첫 세이브(4/12 목동 넥센전), 팀의 창단 첫 홈경기 승리투수(4/22 수원 SK전, 자신의 프로 데뷔 첫 승)의 주인공이 되는 등 전천후 활약을 펼치고 있습니다.


제구에 대한 부담감을 떨치고 자신의 강속구를 믿게 된 kt wiz의 新에이스 장시환! 피안타율 0.188이란 수치가 특히 인상적인데, 선수 육성에 일가견이 있는 조범현 감독도 좋은 투수가 될 것이라며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87년생으로 20대 끝자락에서 뒤늦게 만개하고 있는 장시환 선수의 올 시즌 불꽃 투구! Kt wiz 파크를 찾는 재미 중 하나로 강추합니다.


생년월일: 1987년 11월 01일

포지션: 투수(우투우타)

신장/체중: 184cm/82kg

경력: 태안초-태안중-북일고-현대-우리-히어로즈-상무-넥센입단 


<장시환 올 시즌 기록, 출처 : KBO>



2. 여전히 달린다, kt wiz의 슈퍼소닉 이대형


이미지 출처: kt wiz 홈페이지 www.ktwiz.co.kr


30년이 넘는 KBO 역사 속 유이(二)한 4년 연속 도루왕. 한때 잠실에서 가장 많이 볼 수 있었던 유니폼 마킹 이름. 잘생긴 외모와 빠른 발로 큰 사랑을 받는 이대형 선수입니다.

테이블세터 치고는 낮았던 출루율, 약한 어깨가 아쉽다는 평이 있었지만, 출루만 하게 되면 상대 투수의 골치를 아프게 하던 슈퍼소닉 이대형 선수의 전성기 모습을 많이 기억할 것입니다. 


도루에 대해서는 경지에 올라 KBO 최초 4년 연속 50도루 이상을 기록하는 등(2007~2010) 통산 408도루를 기록 중입니다(4/29 현재). 도루란 항상 부상 위험을 동반한다는 점에서 이렇게 꾸준히, 많은 도루를 해온 것은 대단한 기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4년 연속 도루왕 이후 부상과 부진으로 LG 외야 주전 경쟁에서 밀리자 모두들 이대형은 끝났다고 말을 했습니다. 하지만 2014시즌, FA계약을 통해 이용규가 떠난 고향팀 KIA로 합류하면서 반전을 보여줍니다. 


작년 KIA에서 2007년(0.308) 이후 처음으로 3할 타율을 기록했고(0.323), 도루 실패도 많았지만 22도루를 기록하며 10년 연속 두 자릿수 도루도 이어가는 등 맹활약을 펼쳤습니다. 그런 활약 때문에 20인 명단에서 제외되어 kt wiz에 신생팀 특별 지명으로 이적하게 되었을 때, KIA팬들의 큰 반발을 불러오기도 했습니다.


다시 한 번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된 슈퍼소닉 이대형 선수는 팀 타선이 무기력증이 걸린 가운데(팀타율 0.217, 10개 구단 중 최하위) 0.255의 타율로 규정 타석을 채운 kt wiz 국내 선수 중 가장 높은 타율(4/29 현재)을 보이고 있으며, 도루 7개를 기록하며 KBO 도루 공동 5위에 올라있는 등 고군분투를 하고 있습니다. 


kt wiz의 반등을 위해 달리고 또 달릴 슈퍼소닉 이대형 선수의 모습, kt wiz 파크를 방문해야 할 이유 중 하나입니다. 특히 여성팬들에게는 더욱!


생년월일: 1983년 07월 19일

포지션: 외야수(좌투좌타)

신장/체중: 184cm/78kg

경력: 광주서림초-무등중-광주제일고-LG-KIA입단 


<이대형 올 시즌 기록, 출처 : KBO>



3. 장시환과 이대형을 보러 가는 참 좋은 방법! ‘참 좋은 kt wiz 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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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BK기업은행 분당서현역지점 청년인턴 변준호 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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